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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질병 보장‘CI보험’ “건강한 노후생활을 부탁해~”
중대질병 보장‘CI보험’ “건강한 노후생활을 부탁해~”
  • 월간리치
  • 승인 2014.10.10 14:29
  • 호수 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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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평균수명이 늘면서 노후 건강 관련 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생명보험사들이 중대한 질병(CI·Critical Illness) 보장 기능을 높인 CI보험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여성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여성전용 CI보험에다 치료비는 물론 은퇴 후 생활안정을 도와주는 멀티플레이어 CI보험까지 등장했다. 리치에서 신대세를 예감케 하는 상품을 손꼽아 본다.

노후 대비 가운데 첫 손 꼽히고 남음직한 중대 질병 걱정을 덜어 주겠다며 다양한 CI보험이 나와 있는 와중에도 소비자 필요를 더 폭녈게 충족시키기 위한 신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무심코 살피면 엇비슷해 보이지만 보험사마다 보장 내용과 특별하 혜태기 각양각색이어서 보험가입 전에 약관 등을 통해 나에게 맞는 보험이 무엇인 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삼성 ‘엄마사랑변액유니버설CI종신’

삼성생명은 자녀를 둔 엄마들을 위한 변액종신보험인 신상품 ‘엄마사랑변액유니버설CI종신(이하 엄마사랑 VUL CI종신)’을 팔고 있다.
이 상품은 지난 7월부터 판매중인 공시이율형인 ‘엄마사랑종신보험’의 변액형 형태로, 교육자금의 규모를 확대하고 CI보장 등 일부 보장기능을 추가했다.
기본적으로 자녀가 학업을 계속하는 시기에 엄마가 사망할 경우 사망 일시금은 물론 자녀 나이에 맞는 교육자금을 추가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고, 자녀가 독립한 이후에는 일시금을 받도록 한 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은 변액형으로 고객이 낸 보험료가 주식, 채권 등에 투자되는 펀드에서 운용돼 그 펀드의 운용실적에 따라 보장이나 적립금이 변동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단, 펀드의 투자실적이 저조할 경우를 대비해 별도의 수수료를 통해 최초 설계한 사망 일시금과 교육자금 등은 보장이 되도록 했다.
또 중대한 질병이나 수술 등의 소위 CI(치명적 질병) 발생 시에 CI보험금이 지급되는 CI보장특약을 고정 부가하도록 했다.
기타 입원특약, 재해장해특약 등 엄마를 위한 20여종의 특약과 어린이수술보장특약 등 자녀를 위한 다양한 특약을 통해 엄마와 자녀가 동시에 재해와 건강에 대한 보장도 함께 준비할 수 있다.


교보, ‘멀티플랜교보통합CI보험’ 선봬

교보생명은 사망보장은 물론, 중대질병(CI), 장기간병(LTC)까지 평생 보장하는 전천후 CI보험 ‘멀티플랜교보통합CI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 CI보험, 장기간병보험의 장점을 결합시킨 것으로, CI나 LTC 발생시 진단보험금과 함께 매월 가족생활자금까지 수령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I나 LTC가 발생할 경우 치료비가 많이 들고 경제활동을 계속 하기 어려운데, 이때 고액의 치료비는 물론 가장의 소득상실에 따른 생활비까지 지원해 가족의 안정된 생활을 돕도록 했다.
또한 아프지 않고 은퇴하면 은퇴시점부터 5년간 매년 1000만원씩 건강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어 은퇴 후 건강관리 및 생활안정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보험 하나로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3명 등 총 5명까지 온 가족이 CI, 입원비, 실손의료비 등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두번째CI보장특약 가입 시 중대한 암 등 다른 CI가 재발해도 한 번 더 보장 받을 수 있다.


한화, 여심 안심 ‘여성CI보험’

한화생명의 ‘한화생명 여성CI보험’도 주목할 만하다.
이 상품은 중대한 암·급성심근경색증·뇌졸중과 같은 치명적 질병 보장은 물론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절제술,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 중증 루푸스 신염, 다발성경화증과 같은 여성들에게 발병하기 쉬운 질병도 특약으로 평생토록 보장한다.
특히 상속자금이 여성이 남성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사망보장을 극대화 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 CI보험은 CI진단자금으로 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한 후 나머지 금액인 20%만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했으나 이 상품은은 40%까지 사망보장을 확대하여 최대 120%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갈수록 늘어나는 치매보장에 대한 고객 니즈도 반영했다.
‘LTC보장특약’가입시 중증 치매상태나 일상생활장해상태로 진단받을 경우 가입금액만큼의 간병자금을 최대 100세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한 건의 보험계약으로 계약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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