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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향방 교착기 증권투자 대세상품 꾸준, 서비스 발군
대외 향방 교착기 증권투자 대세상품 꾸준, 서비스 발군
  • 월간리치
  • 승인 2014.10.10 14:32
  • 호수 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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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의장이 양적완와 중단 뒤에도 상당기간 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스탠스를 취하면서 뚜렷한 변동 없이 하던 투자 그대로 가면서 변동기 타이밍을 관측하는 ‘투 트랙’이 한창이다. 대세를 점한 상품유형에선 꾸준한 출시와 더불어 미래를 대비한 서비스 강화노력을 리치에서 캐취해 본다.

배당주와 가치주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으며 해외 선진국 주식이나 채권투자 포트폴리오를 늘리거나 새로 투입하기 부담스러운 때여서 셰일가스 투자는 여전히 관심이 높아 9월에도 새로 출시가 이어졌다. 해외주식 모바일 투자 편의를 높이고 고위험 주식을 알리는 서비스 강화 움직임이 눈에 띈다.  

 
14개사 'KTB배당플러스찬스펀드'

KTB자산운용이 배당주 및 중대형 주식 IPO에 주로 투자하는 ‘KTB배당플러스찬스펀드[채권혼합]’를 9월 15일부터 삼성, 대우, 대신 등 14개 증권사 영업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안정적인 배당성과를 추구하는 배당주와 성장성이 높고 우량한 중대형급 IPO종목에 주로 투자하여 최근 각광받고 있는 투자처인 배당주와 공모주를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다소 보수적인 개인투자자뿐만 아니라 지역금융기관 및 일반법인 등에서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펀드의 보수는 클래스 A형이 선취수수료 0.5%와 신탁보수 연 1.0%이고, 클래스 C형은 신탁보수 연 1.4%이다. 판매사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제한사항은 없다. 중도 환매시에는 전 클래스 동일하게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키움증권 ‘한국투자 연금저축 미국MLP’

키움증권이 ‘한국투자 미국 MLP 특별자산펀드’를 9월 23일부터 연금저축 또는 일반펀드로 판매한 것도 최근 조류를 이해하는데 시사점을 준다.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에너지 관련 MLP회사(Master Limited Partnership, 셰일가스 등 에너지 생산부터, 수송, 보관, 정제 등을 담당)에 집중 투자해 이들 기업 주가상승 수익과 연 5~6%로 기대되는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다.
MLP펀드를 연금저축계좌로 가입하게 되면 연 400만원 한도로 납입금액에서 13.2%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또한 배당소득세 비과세 혜택으로 매년 빠져나가는 15.4%의 세금이 자동 재투자되어 복리효과를 기대 할 수 있으며,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하면 3.3~5.5%의 저율과세가 적용된다.


NH농협 투자상품 1:1 특판RP 이벤트

특판 RP가 단기 운용처로 각광받는 가운데 눈길을 끄는 이벤트가 등장했다.
NH농협증권은 9월 23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10주간에 걸쳐 ‘금융투자상품 1:1 매칭 특별판매RP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판RP는 90일 만기 세전 연 4.00% 상품으로 최소 100만원 이상 금융투자상품에 가입하거나 타사 이체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금융투자상품과 특판RP를 1:1 매칭해 판매하며, 최대 1억원까지 매수할 수 있다.
특히 전체 500억원 한도로 설정되어 선착순 마감되기 때문에 조기 소진 가능성이 있다.


현대, 모바일 해외투자 시스템

현대증권은 9월 22일 해외주식 전용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이하 MTS)을 오픈했다.
이 증권사 해외주식 MTS ‘해외투자+’는 스마트폰(안드로이드)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주문 및 시세정보 조회가 가능하며, 실시간 국제 시황 및 경제 뉴스, 최근 등락률이 높은 종목순위, 고객이 설정한 조건에 따라 선정된 종목 순위 등 고객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화투자, 고위험등급 주식 제시

한화투자증권은 주식투자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바람직한 투자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한 번씩 ‘고위험등급 주식’을 선정하여 제시함으로써 해당 주식에 대한 투자위험을 알리는 동시에 고객에게 투자 자제를 권유하기로 했다.
첫 제시는 9월 22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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