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어로 늘어…외국인 거래 완벽지원
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캄보디아어 지원
10개국어로 늘어…외국인 거래 완벽지원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11월 27일부터 국내 자동화기기에 캄보디아어 지원서비스 시대를 열었다.
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외국인고객을 위해 자동화기기 이용가능 언어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몽골어 등 9개 언어로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캄보디아어 지원서비스 오픈을 통해 자동화기기 이용가능언어를 모두 10개 언어로 늘어났다.
자동화기기 캄보디아어 지원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시행함으로써 국민은행을 거래하고 있는 캄보디아 고객은 입금, 출금, 계좌송금 등 간단한 거래부터 해외송금, 신용카드, 해외거래까지 한국에서의 필수 금융거래를 모국어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공항지급/해외송금)와 더불어 이번 자동화기기 캄보디아어 지원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고용허가제로 국내에 입국한 캄보디아 외국인근로자가 보다 편리하게 국민은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체류 외국인고객의 금융거래 편의제고를 위해 외국인전용 KB WELCOME SERVICE를 확대하고 에버랜드 상시 할인서비스(에버랜드 35%, 캐리비안베이 25%)등 금융 및 비금융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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