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3 (금)
실손의료보험 챙겨 보기 자기부담 늘어 꼼꼼 비교 필수
실손의료보험 챙겨 보기 자기부담 늘어 꼼꼼 비교 필수
  • 월간리치
  • 승인 2015.01.12 10:51
  • 호수 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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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처럼 가벼운 질병부터 암같은 중대 질병, CT와 MRI 같은 고가의 검사비용까지 보장해주는 실손의료보험 자기부담금이 10% 수준에서 20%로 높아지고 보험료도 10% 안팎 오를 전망이다. 꼼꼼한 비교분석이 필수인 만큼 리치에서 주목할 만한 상품을 자세히 살펴 본다.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고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해 상반기 중으로 보험사들이 자기부담금 20% 상품만 판매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연말 동안 보험 가입을 서두르는 행렬이 형성될 정도였다.
일단 실손의료보험은 질병 및 상해로 입원하거나 통원 치료를 받을 때 발생한 의료비를 보상해주는 상품으로, 현재 ‘특약형’과 ‘단독형’으로 나뉜다.
단독형은 기존에 판매돼 왔던 실손의료보험에 특약 형태로 끼워 팔던 진단비·입원비 등 의료실비 담보만을 별도로 떼어내 개발한 상품으로, 보험료가 저렴하다.
반면 특약상품은 실손보험의 기본적인 기능에 사망, 후유장해 등 다양한 위함 보장을 추가적으로 부가한 상품으로, 보험료가 높다.
회사별로 꼼꼼히 비교해볼 필요가 있으며, 무엇보다 실손의료보험 가입 때에는 중복가입 여부를 꼭 점검해 나중에 중복보장 불능 통보를 받고 낭패를 겪는 일은 막아야겠다.


‘통합스마트변액유니버셜
CI종신보험 (무배당)’

삼성생명은 의료비 지출부담에 대비하는 ‘통합스마트변액유니버셜CI종신보험(무배당)’을 팔고 있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 3명까지 가족단위 설계가 가능하며, 보장니즈 변화에 따라 6개월 이후부터 특약 중도부가도 할 수 있다.
또한 장기요양연금전환특약을 도입해 장기요양상태가 되면 그전에 지급하던 연금액의 2배를 최대 10회까지 간병비용으로 지원한다.
실손특약과 실버케어 특약을 부가하면 의료비와 간병비 그리고 생활비로 활용 가능하다.
‘교보실손의료비보험(갱신형)’ 판매

교보생명은 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병원비를 폭 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교보실손의료비보험(갱신형)’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보장대상의료비의 20% 해당액을 자기부담금으로 하는 표준형과 보상대상의료비의 10% 해당액을 자기부담금으로 하는 선택형으로 구분되며, 표준형과 선택형 중 한 가지 형태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장 대상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입원, 통원 의료비, 처방 조제비 등이다.
보상한도는 입원의 경우 5000만원, 통원은 1회당 20만원(연 180회 이내), 처방 조제비는 처방전당 10만원(연 180회 이내)이다. 보험 기간 1년이 지나면 해마다 갱신해 최대 15년까지 보장한다.


한화 ‘The 따뜻한 정기보험’

한화생명 ‘The 따뜻한 정기보험’은 병원비의 최대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실손의료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보험료 부담으로 종신보험 가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이 부족한 보장자산을 채우는데 최적의 상품이다.
가장 큰 특징은 갱신형(15년 주기)으로 가입 초기 저렴한 보험료로 최대 8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갱신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지만 50% 이상 장해시에는 갱신기간 동안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암진단, 암간호, 성인병진단 특약으로 주요 성인질환에 대한 치료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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