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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도 ‘복합상품’이 대세 알뜰살뜰 제휴카드 골라 쓰기
카드도 ‘복합상품’이 대세 알뜰살뜰 제휴카드 골라 쓰기
  • 월간리치
  • 승인 2015.03.11 09:37
  • 호수 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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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드업계에 보험이나 통신 등을 접목한 ‘제휴카드상품’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용카드 부가서비스에다 보험료·통신비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리치에서 알뜰살뜰 카드 쓰는 즐거움이 쏠쏠해 보이는 카드사 주요 상품을 살폈다.

 통신·보험료 할인 카드 선봬

우리카드는 SKT망을 사용하는 알뜬폴 사업자인 SK텔링크와 제휴해 ‘세븐모바일이라서 즐거운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최근 제휴카드 업계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혜택인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70만원, 100만원 이상 사용시에는 각각 1만5000만원, 2만원까지 통신료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모든 영화관 3000원 할인,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20% 할인, 아웃백·TGIF 10% 할인 및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 파격적인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영화관, 커피, 레스토랑은 업체에서 제공하는 쿠폰이나 멤버십할인과 중복 혜택이 가능해 실제 할인혜택은 더 커진다.
앞서 우리카드는 라이나생명과 함께 ‘라이나생명라서 즐거운 카드’도 내놨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라이나생명의 월 보험료를 최대 3만원씩, 연간 최대 36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전월 실적 30만원, 70만원, 100만원, 200만원 이상 결제 시 매월 1만원, 1만5000원, 2만원, 3만원을 보험료 카드결제 금액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영화관, 커피전문점, 놀이공원, 패밀리레스토랑 할인 등의 다양한 부가혜택도 누릴 수 있다.


1등끼리 ‘삼성화재-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삼성화재와 제휴를 맺고 자동차 보험료 및 주유 할인 등을 주력 서비스로 제공하는 ‘삼성화재 애니카 다이렉트 GS칼텍스 신한카드 Shine(이하 삼성화재-신한카드)’를 선보였다.
삼성화재-신한카드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를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최대 3만원)를 겨제일에 할인해준다. 발급 첫 해에는 이용 금액에 상관없이, 두 번째 해부터는 전년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400만원 이상일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최고 100원을 할인해 준다.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100만원/50만원/30만원 이상이면 버스, 지하철, 택시 이용금액을 각각 7%(1만원)/5%(7000원)/3%(5000원)씩 할인해 준다.
이외에도 롯데월드, 서울랜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본인 50%,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본인 30% 등의 테마파크 할인 서비스와 맥스무비, 인터파크, YES24를 통한 영화 예매 시 할인 등 실속 있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KB, 동부화재 차 보험료 할인

KB국민카드는 동부화재와 협약을 맺고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비롯해 주유소·패밀리레스토랑·이동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부화재 KB국민카드’를 선보였다.
직전 3개월간 일시불과 할부 평균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이 카드로 동부화재의 자동차보험료를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연 최대 3만원까지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최초 카드 사용등록일로부터 1년간은 승인 실적에 관계없이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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