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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타이틀 상품 러시 왜 고객 건강과 행복 파트너 불꽃경쟁
‘최초’ 타이틀 상품 러시 왜 고객 건강과 행복 파트너 불꽃경쟁
  • 월간리치
  • 승인 2015.03.11 09:42
  • 호수 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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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험업계에서 ‘최초’ 타이틀을 앞세운 금융상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군인 대상 연금보험과 고혈압 환자 전용 건강보험에다 질병 및 상해 관련 모든 수술비와 진단비, 입원비를 종합보장해주는 상품까지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눈여겨 볼 만한 상품을 리치에서 발 빠르게 살펴본다.

 한화생명이 대형 생명보험사 중에서 최초로 고혈압 환자 전용 건강보험인 ‘The따뜻한 고혈압케어건강보험’을 출시했다.
‘The따뜻한 고혈압케어건강보험’은 혈압이 높아도 혈압약을 복용해도 제한 없이 간편심사로 가입 가능하며, 주요 성인질환인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 신부전증 진단 시 관련 특약을 통해 각 2000만원씩 보장한다.(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질병 조기 진단 시 보험금을 50% 삭감 지급하는 기간도 타사 2년에 비해 1년으로 줄여 보장금액을 최대화했고, 고령층의 보장 기회를 높이기 위해 갱신주기를 업계 최고수준인 15년으로 연장하고 보장기간도 100세까지 확대했다.
또한 고객이 장기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가입 후 15년 시점까지 뇌출혈이 발생하지 않으면 건강관리자금으로 200만원도 지급한다(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1회한)
이와 함께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50% 이상 장해진단을 받으면 주계약은 물론 특약 보험료까지 최대 15년 납입면제도 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이 밖에 가입 후 건강관리에 성공해 정상혈압을 유지할 경우 보험료가 인하된 일반상품으로 전환하는 길도 열어줬다. 1년 이상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고 합병증과 입원력 없이 혈압이 정상 범위로 유지되면 더 이상 치료가 필요치 않다는 의사의 소견서만 제출하면 된다. 


MG손보, ‘건강명의 수술비보험’

MG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수술비 전문 ‘(무)건강명의 수술비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질병 및 상해 관련 모든 수술비와 진단비, 입원비를 종합보장하는 상품이다.
가장 큰 특징은 중복가입을 통해 집중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암·뇌·심장 3대 성인병의 경우 다양한 수술비 외에도 진담금과 입원비를 함께 보장받을 수 있어 충분한 의료비 보장이 가능하다.
가입 후 일정 기간 내 수술 사유 발생 시 50%만 보장하던 기존 상품들과는 달리 이 상품은 별도 조건없이 주요 수술비를 100% 지급한다.
또 보험료 인상없이 처음 가입한 보험료 그대로 최대 110세까지 보장해 경제적 비활동기의 수술비 부담을 줄여준다.
상해 혹은 질병 8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하거나 암보장 개시일 이후 암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보장성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보장을 그대로 유지해준다. (단,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 종양 제외)
여성을 위한 여성만성질병수술비, 남성을 위한 남성특정비뇨기계질환수술비 등 성별에 따른 특별보장도 마련했다.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백내장, 녹내장, 관절수술 등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의료사고에 대비해 법률비용도 보장받을 수 있다.


교보 ‘국군사랑 미리보는 내연금’

교보생명은 최근 국군재정관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군인 전용 연금보험인 ‘국군사랑 미래보는 내연금’을 내놨다.
군인을 대상으로 한 연금보험 시장에 대형 보험사가 나선 건 교보생명이 처음이다.
이 상품은 안정적인 연금소득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만기까지 유지해 연금으로 받을 경우 투자수익에 관계 없이 매년 일정한 금액으로 가산된 확정연금액을 평생 동안 매월 받을 수 있다. 투자수익이 좋으면 연금액은 더 늘어난다.
잦은 훈련과 이동으로 재해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군인들의 직업적 특성을 고려해 재해보장도 강화했다.
군심(軍心)을 잡으려 내놓은 다양한 특화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교보문고와 연계해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우대 서비스인 ‘교보에듀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생활에 전념하느라 소홀해지기 쉬운 자산관리를 돕기 위해 전문가들의 자산관리세미나도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국군 장교나 부사관, 군무원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자가 낸 보험료의 0.5%는 국군 자녀를 위한 재단법인인 국방부 산하 호국장학재단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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