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3월 25일부터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통장’을 내놨다.
연금수령이 많으면 우대이율을 합해 최고 연2.5%의 이율에다 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및 자산관리 서비스 등의 혜택이 어우러진 것이다.
우대이율은 결산기 평잔 100만원 이하 금액에 한해 제공되며, 연금 수령 건수가 많을수록 우대금리가 늘어나 연1.5%부터 연2.5%까지 금리를 준다.
달마다 1건(3개월 중 1~5건)의 연금 수령 시 연1.5%포인트를 주고, 달마다 2건(3개월 6~8건)의 연금 수령 시 연2.0%를, 달마다 3건 이상(3개월 중 9건 이상) 연금수령 시 연2.5%가 제공된다.
국민연금 말고도 개인연금과 주택연금 등에 든 사람에게 유리하다.
자산관리 서비스는 패키지 상품인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예·적금 가입 시 제공되는 우대이율과 자산관리 e-매거진(월간골든라이프) 제공으로 이뤄져 있다.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적금 신규일부터 3개월 이내에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통장으로 연금수령 실적이 있는 경우 우대이율 연0.2%포인트를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예금은 우대이율 연0.1%포인트를 제공한다.
하나-외환
‘대한민국만세 정기예·적금’
광복 70주년 기념 나라사랑 실천에 동참하려는 사람이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3월 23일 함께 내놓은 ‘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 및 적금’에 관심을 두면 좋다.
이 상품은 올해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가입한 계좌에 대해 은행이 계좌당 815원을 출연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해외 독립유적지 보존사업을 후원한다.
또한 인터넷, 스마트폰 등 온라인뱅킹에서 나라사랑 메시지를 작성할 경우 연 0.2%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1,2,3,5년 등의 만기로 들 수 있고 출시일 현재 우대금리 0.2% 포함 최고 2.05%가 제공된다. 가입한도는 개인당 5000만원.
카드 쓰면 적금·펀드 자동 저축
기업은행이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결제할 때마다 본인이 설정한 금액 또는 1만원 미만 잔돈이 결제계좌에서 적금이나 펀드로 자동 이체해 주는 ‘IBK평생설계저금통’서비스를 3월 2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루 최대 5회까지 카드결제 때마다 10만원 이하 일정액, 또는 1만원 미만 천원 이하 단위 잔돈을 적립하도록 설정해 두면 자동적립된다.
적립되는 상품은 최장만기 21년 적금인 ‘IBK평생든든자유적금’과 자유적립식 펀드 중 선택 가능하다.
잔돈 적립방식은 카드로 1만 6000원을 결제하는 경우 만원 단위(2만원)에서 남는 4000원이 적립되는 식이다.
이 서비스를 가입하려면 기업은행 신용(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카드대금을 기업은행 계좌로 결제해야 한다.
부산 가을야구-대구 여성전용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올해도 롯데자이언츠 성적이 좋으면 금리를 얹어주는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내놨다. 최소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7월 말까지 3000억원 한도로 내놨으며 한도가 차면 조기 마감한다.
기본금리는 1.7%이며, 1000만원 이상 들면 1.8%의 기본금리를 지급하고, 롯데의 2015년 성적에 따라 사은금리도 추가로 지급한다.
추가금리 옵션을 살펴보면 먼저 롯데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 우승 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우대이율 0.1%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면 300명을 추첨하여 우대이율 0.1%포인트를 지급한다.
대구은행이 만18세 이상 여성 전용으로 내놓은 ‘DGB여(女)러분적금’은 정기적립식으로 월 10만원 이상(1인당 최고 50만원 이내), 1년 이상 최대 3년 만기로 들 수 있다.
여성에게 특화된 활동에 따라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0.5%포인트의 우대이자율을 받을 수 있다.
2명 동시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주고 기존 고객 소개로 가입하면 소개한 고객과 가입자 모두 우대금리를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