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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혜택 생전으로 확대 종신보험 깜찍 ‘무한변신’
보장혜택 생전으로 확대 종신보험 깜찍 ‘무한변신’
  • 월간리치
  • 승인 2015.05.11 12:27
  • 호수 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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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대비용으로 인기를 끌었던 종신보험이 고객들의 허를 찌르는 깜찍한 변신이 이채롭다. 기존에는 가입자 사망 후 유가족에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가 뼈대를 이뤘는데 달라진 종신은 어떤지 리치에서 상품 내용을 살펴서 장점은 무엇인지 발 빠르게 살펴봤다.

 전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100세 장수가 보편화되는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적으로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이제 노후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그렇다면 든든한 노후를 위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보험사들의 상품은 무엇일까. 살아생전 나를 위해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라고 한다.


‘나를 담은 가족사랑 교보New 종신보험’

교보생명은 사망보장은 물론 장수해도 의료비나 생활비를 미리 받을 수 있는 ‘나를 담은 가족사랑 교보New 종신보험’이 인기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은퇴 후 (60세, 65세, 70세 선택) 필요한 노후의료비를 사망보험금에서 선지급 해준다. 주계약 1억원에 가입할 경우 은퇴나이 이후 질병이나 재해로 입원하면 입원 첫날부터 1일당 5만원, 중증 수술을 받으면 1회당 200만원씩 받을 수 있다.
노후자금이 부족할 경우 사망보험금에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보험가입금액의 80% 이내에서 가입금액을 매년 일정한 비율로 감액하고, 감액분에 해당하는 해지환급금을 매년 생활비로 수령할 수 있다.
건강을 잘 챙길수록 혜택이 커지는 점도 이채롭다. 은퇴 후 10년간 매년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매년 7만원(1억 가입 기준)을, 건강에 문제가 없어 의료비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매년 3만원을 보너스로 적립금에 가산하거나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유가족의 상황에 맞게 사망보험금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은퇴나이 이전에 사망하면 유가족의 가계 상황이나 자녀 나이 등에 따라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마음대로 맞춤 설계할 수 있다. 당장 필요한 일시금 외에 매월 생활비, 매년 교육자금 등을 수령기간과 금액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한화 ‘교육비 받는 변액통합종신보험’

한화생명은 부모가 사망시 자녀가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교육자금을 최대한 한 ‘교육비받는 변액통합종신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자녀의 학업기간이 7~22세 사이에 부모가 사망하면 가입금액의 5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 후 교육비를 매월 별도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월 지급되는 교육비는 초등학생(7~12세)은 가입금액의 2%, 중·고등학생(13~18세)은 가입금액의 3%, 대학생(19~22세)은 가입금액의 4%다.
또한 부모를 위한 특약도 다양하게 탑재했다. 암진단, 항암약물·방사선치료, LTC보장, 성인병진단, 실손의료비보장 등 고객의 필요에 따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CI보험료납입면제특약으로 암·급성심근경색증·뇌졸중 등의 중대한 질병(CI: Critical Illness) 진단시에 납입면제 혜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 고객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자금 전환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부가기능도 선택할 수 있다. 은퇴 후 생활자금이나 자녀 결혼자금 등 목돈이 필요하면 보장형 계약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적립보험으로 전환하면 된다.


‘신한 연금 미리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

신한생명은 '신한 연금 미리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조기사망과 장기생존 리스크를 헷지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연금을 선지급 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이는 주택금융공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주택연금(집을 담보로 연금을 받는 상품)과 유사한 방식이다.
연금수령 중 피보험자 사망시 잔여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며, 이때 가입금액의 10%를 유족위로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납입면제 헤택을 제공한다. 6대질병으로 진단받거나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이 되면 차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이와 함께 25종의 다양한 특약을 구성하고 있어 고객 맞춤형 종합보장 설계가 가능하고, 주계약을 1억 이상 가입하면 3년간 헬스케어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입시점에‘미래설계자금’을 설정하면 사망보험금의 최대 30%까지 일시금 수령이 가능해 노후 이벤트 자금으로 활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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