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3 (금)
코스 매니지먼트 Tip
코스 매니지먼트 Tip
  • 월간리치
  • 승인 2015.07.10 15:43
  • 호수 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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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호쾌한 장타 날리고 멋진 스윙을 구사해도 라운딩이 끝나고 나서 “오늘 몇 개 쳤어?” 라는 말이 그렇게 정곡을 잘 찌를 수 없다. 때문에 골프 연습장에서 스윙을 다듬는 것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코스 공략방법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모든 골프 코스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부터 홀까지 플레이하는데 있어서 수많은 장애물들이 골퍼들의 홀 공략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보통 일반적인 장애물로는 벙커(bunker), 해저드(hazard), 더프 (duff), 아웃 오브 바운드(Out of bound) 등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공략하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장애물이다.더더욱 플레이를 어렵게 만드는 것은 지형에 따라 홀을 공략 하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고, 바람의 영향, 핀에 위치에 따라 티 높이가 달라질 수 있고, 바람의 심한 정도에 따라서 클럽 선택 등이 달라 질수 있다. 이 처럼 코스 매니지먼트는 상황에 따라서 다양하고 복잡해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한 순간에 정복하기는 어렵지만, 몇 가지 팁을 활용하여 코스에서 꾸준히 적용시켜 홀을 공략하다 보면 골프를 조금 더 효과적이고 쉽게 칠 수 있을 것이다.

코스 매니지먼트 Tip
아무리 호쾌한 장타 날리고 멋진 스윙을 구사해도 라운딩이 끝나고 나서 “오늘 몇 개 쳤어?” 라는 말이 그렇게 정곡을 잘 찌를 수 없다.
때문에 골프 연습장에서 스윙을 다듬는 것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코스 공략방법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모든 골프 코스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부터 홀까지 플레이하는데 있어서 수많은 장애물들이 골퍼들의 홀 공략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보통 일반적인 장애물로는 벙커(bunker), 해저드(hazard), 더프 (duff), 아웃 오브 바운드(Out of bound) 등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공략하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장애물이다.
더더욱 플레이를 어렵게 만드는 것은 지형에 따라 홀을 공략 하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고, 바람의 영향, 핀에 위치에 따라 티 높이가 달라질 수 있고, 바람의 심한 정도에 따라서 클럽 선택 등이 달라 질수 있다.
이 처럼 코스 매니지먼트는 상황에 따라서 다양하고 복잡해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한 순간에 정복하기는 어렵지만, 몇 가지 팁을 활용하여 코스에서 꾸준히 적용시켜 홀을 공략하다 보면 골프를 조금 더 효과적이고 쉽게 칠 수 있을 것이다.


페어웨이가 좁은 코스에서 클럽선택

해외 골프장에서는 코스 내에서 아웃 오브 바운드(O.B)의 흰색 말뚝을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그래서 해외투어 모습을 보면 선수들이 옆 홀로 넘어가 플레이 하는 경우 흔하다. 하지만 국내코스 대부분은 흰색 말뚝으로 코스의 경계선을 표시해 골퍼들을 긴장시킨다. 일단 좁은 홀에서의 코스 공략은 드라이버 플레이 대신 3번 우드나 롱 아이언으로 티샷을 하는 방법이다. 꼭 드라이버만 가지고 티샷 하라는 법은 없기 때문이다.
통상, 골프코스 설계의 특징은 홀의 길이가 길면 페어웨이 폭이 넓고, 길이가 짧으면 폭을 좁을 좁게 디자인해 코스의 난이도를 조절하는 게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리하게 드라이버를 잡아서 OB의 위험에 노출되기 보다는 3번 우드나 롱 아이언 등을 사용하여 원하는 위치에 보내 놓고 1클럽에서 2클럽 정도 더 잡고 홀을 공략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드라이브 티(Tee)높이를 조절하자

가끔 프로 선수들에 경기를 지켜보면 선수들이 뒤바람이 불 때 친 티 샷이 엄청난 비거리를 보내는 경우를 종종 볼 수가 있는데, 단순히 뒤바람이 불어서 멀리 갈수도 있지만 티 높이를 조절하여 효과적으로 바람을 이용하기 때문에 최대한의 거리를 보낼 수가 있는 것이다. 반대로 맞바람이 불 때에도 티 높이를 조절하여 거리 손실을 방지 할 수 있다.
우선, 자신의 평상시 티 높이를 확인한다. 일반적으로 드라이버의 헤드 가장 윗부분에 볼의 2분의 1 지점 정도가 이상적이다. 보통 때에는 2분의 1 정도에 머물게 하다가, 뒤바람이 불면 0.5~1센티미터 정도 높게 티를 꼽고, 반대로 맞바람이 불면 0.5~1센티미터 정도 낮게 꼽는 게 기본이다. 그러면 탄도에 의해서 뒤바람이 불 때에는 탄도가 높아지면서 공중에서 볼의 체공 시간이 길어져 비거리를 최대한 보낼 수 있고, 맞바람이 불 때는 티를 낮게 꼽으므로 탄도를 최대한 낮춰서 바람의 영향을 최저화 시킨다.
스윙의 테크닉적인 부분에 변화는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은 연습 없이도 실전에서 바로 적용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바람을 이기려고 무리한 힘으로 스윙을 하는 것은 바람을 이용하기커녕, 바람의 저항으로 볼의 사이드 스핀에 영향을 줘 방향성을 떨어트리게 됨으로 너무 강하게 때리는 것은 금물이다.


바람 부는 날 페어웨이 클럽선택

앞서, 드라이버 샷은 티 높이를 조절하여 뒤바람일 때 거리를 멀리 보낼 수 있고, 맞바람일 때도 티를 낮게 하여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데, 바람 부는 날 페어웨이에 놓인 볼은 어떻게 쳐야 될까?
일반적인 방법은 뒤바람이 불 때에는 클럽을 한두 클럽정도 짧게 선택하여 치고, 맞바람이 불 때 에는 1~2 클럽정도 여유 있게 잡고 치는 방법 등이 보통이다.
프로 선수들이 주로 구사하는 방식은 일단, 볼과 홀까지의 거리를 파악한다. 거리를 파악하고 바람의 세기를 파악하기 위해서 잔디를 뜯어서 바람에 날려보고 바람의 강,약 정도를 파악한다. 뒤바람일 때는 거리도 많이 나지만 런(Run)이 많아져서 자칫하면 맞바람일 때보다도 그린 미스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런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목표보다 더 앞쪽에 떨어 트려 홀을 공략해야 한다.
앞 핀에 뒤바람일 경우에는 그린을 바로 맞추지 말고 프린지를 맞춰서 바운스 될 수 있도록 한다. 맞바람 같은 경우는 바람의 세기에 따라서 한 클럽 내지 두 클럽 정도 여유 있게 선택하여도 큰 무리는 없다.
문제는 롱 아이언이나 페어웨이 우드이다. 맞바람이 불어서 숏 아이언 거리에서 미들 아이언으로 치는 건 괜찮으나, 반대로 미들 아이언 거리에서 롱 아이언을 잡거나 페어웨이 우드를 잡게 되면 부담을 크게 느끼게 된다. 이럴 때에는 클럽을 1인치 정도 내려 잡고 체중을 왼발에 두고 볼은 평소보다 볼 반개 정도 오른쪽발쪽에 두고 펀치 샷을 하게 되면 한 클럽정도만 여유 있게 잡아도 강한 바람을 이겨 낼 수 가 있게 된다.


핀 위치에 따른 파3 공략 법

볼 컨트롤 능력이 뛰어난 선수는 파3에서 홀 공략을 이런 방법으로 한다.
핀이 그린 앞에 있을 때 중앙에 있을 때, 뒤에 있을 경우 등 상황에 따라서 핀의 공략 방법이 다르다. 핀이 뒤쪽에 위치해 있을 때에는 한 클럽정도 그립을 내려 잡아서 볼을 낮게 보내 런을 이용해서 핀을 공략하고, 앞 핀일 경우 특히, 그린 바로 앞에 사이드 벙커나 해저드 같은 함정이 있을 경우에는 볼을 그린 중앙 까지 보내서 백스핀을 이용해서 볼을 뒤로 끌리게 하여 함정으로부터 아주 안전하게 핀을 공략한다. 사실 이런 방법은 선수들에게도 상당한 어려운 기술이지만, 아마추어들도 티 높이를 조절하여 홀을 공략한다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가 있다. 알다시피 파3 홀에서는 티샷을 할 때 그냥 잔디에 놓고 볼을 치는 것 보다는 티를 꼽고 볼을 치는 게 볼 다루기가 쉽다. 선수들처럼 스핀 양을 조절하기는 힘들겠지만 조금 쉬운 방법으로 티 높이를 조절하여 핀이 앞에 있을 때에는 티를 원래 높이보다 0.5센티미터 정도 높게 꼽아서 탄도를 높게 그린 앞의 장애물을 높은 탄도로 조금 더 쉽게 넘겨서 공략을 하는 것이다. 탄도가 높으므로 런도 적기 때문에 과감한 핀 공략을 할 수 가 있다. 중간 핀이나 뒤 핀은 여유 있게 클럽 선택을 하여 그립을 내려 잡아서 간결한 스윙으로 임팩트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탄도가 낮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이나 좌우 편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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