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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마침내 출범 한국 1등 금융그룹 큰 나래 활짝
KB손해보험 마침내 출범 한국 1등 금융그룹 큰 나래 활짝
  • 월간리치
  • 승인 2015.07.10 16:47
  • 호수 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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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6월 24일 새출발 하자마자 그룹 계열사와 손잡고 ‘차 구입 자금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틀어 케어하는 상품라인업을 선보이며 보험업계 1등기업, 그리고 나아가 KB금융그룹이 1등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싱싱한 성장엔진으로 우렁찬 가동에 나섰다. 리치에서 출범 이모저모를 망라해 본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김병헌 사장, www.kbinsure.co.kr)이 6월 24일 공식 출범과 함께 KB금융그룹의 12번째 가족으로 거듭났다.
KB손해보험은 이날 오후 2시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 사옥 KB아트홀에서 KB금융지주 최영휘 이사회 의장과 사외 이사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김병헌 초대 대표이사, KB금융그룹 계열사 사장단 등 150여명의 임직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선포했다.


김병헌 초대 대표 등 새 진용

출범식에 앞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정관 변경, 사내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하며 KB손해보험으로의 공식 출범을 위한 모든 요건을 갖추었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편입과정에서 회사를 견실히 이끌어 온 김병헌 사장을 선임하였고, 허정수 전 KB국민은행 재무관리 본부장을 최고재무책임(CFO)으로, 신응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상근감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심재호 전 삼성생명 구조조정본부 인력팀 상무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였다. 이에 따라 KB손해보험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3인(김병헌, 허정수, 신응호)과 사외이사 4인(신건수, 이봉주, 신용인, 심재호)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주주총회에 이어 진행된 출범식에선 KB금융 CI인 ‘스타비(star-b)’ 심볼을 적용한 새로운 CI 선포식과 함께 윤 회장이 김 사장에게 직접 신 사기를 전달하는 등, KB손해보험이 KB금융그룹의 12번째 계열사가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선포하였다. 또한 KB금융 전 계열사 임직원들과 김연아, 이승기, 손연재 등 대표 모델들의 환영 메시지를 담은 영상 편지를 공개하여 한 가족으로 더욱 커나갈 KB손해보험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하였다.


윤종규 회장 “아낌 없는 지원” 약속

KB손해보험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병헌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KB손해보험으로의 새로운 출발은 재무적인 안정성 강화는 물론, 그룹 내 시너지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록 그룹에 가장 늦게 합류하지만 KB금융그룹의 핵심가치를 그 누구보다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실천하여 1등 기업으로 거듭나자”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그룹 전 임직원들에게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을 회복하자’는 말씀을 드리면서 ‘서로가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화목하고 단합한다’는 논어의 화이부동(和而不同)을 강조했다“며 ”이제 우리는 한 가족이 되었고, 손해보험도 오늘부터는 KB라는 이름으로 한 팀이 되어야 합니다. 전 임직원 모두가 ‘내가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KB손해보험의 변화를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KB손해보험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여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1등 KB손해보험'이 될 수 있도록 그룹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1959년 범한해상으로 창립된 KB손해보험은 1970년 LG그룹에 편입된 후 1999년 계열 분리를 거쳐 2006년 LIG손해보험으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이번 KB금융그룹 편입을 통해 또 한번의 사명 변경과 함께 금융지주계열 첫 ‘종합손보사’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KB손해보험은 KB금융그룹이라는 날개를 달고 1등 손해보험사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였다. 


출범 기념 자동차 금융 패키지 출시

KB금융그룹은 KB손해보험(옛 LIG손해보험) 출범 이튿날인 6월 25일 곧바로 자동차 금융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자동차 금융 패키지 상품은 KB손해보험의 대표 상품인 KB매직카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자동차 구입자금 마련을 위한 KB국민은행의 ‘KB매직카적금’, 보험료 등 각종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KB매직카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KB금융은 KB손해보험의 계열사 편입과 동시에 그룹 내 계열사 상품인 적금, 카드, 할부금융, 보험을 활용하여 단순 구입자금 위주의 자동차금융에서 탈피하여 구입자금 준비에서 구입과 사후관리에 이르는 자동차 금융 전반의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
KB국민은행의 KB매직카적금은 자동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의 자금 계획에 따라 1년제, 2년제, 3년제 중 계약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이면 누구나 1인 1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 적금은 계약기간 중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1년 간 자동차 무사고임을 증빙하는 경우 각 연0.1%p, 급여이체나 KB 국민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 연0.3%p 우대금리를 지급하며, 계약기간의 1/2 이상 경과 후 자동차 구입을 목적으로 이 적금을 해지하는 경우 만기 전이라도 특별중도해지가 적용되어 만기이율(기본이율+우대이율)이 적용된다.
KB국민카드는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특화 카드인 ‘KB매직카KB국민카드’를 출시하였다. 이 카드로 KB손해보험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하면 10%(최대 3만원) 할인 혜택과 주유, 패밀리레스토랑, 통신료 등 각종 할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KB캐피탈은 KB손해보험 출범 기념으로 자동차 구입시 KB국민카드로 결제하고 캐피탈 복합 할부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부 기간에 따라 최저 연3.9%~ 연4.9%, 일반 할부 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최저 연4.9%~연5.5%의 할인된 금리를 적용해 준다고 밝혔다.
한편 KB손해보험 출범과 자동차금융패키지 출시를 기념하여 풍성한 이벤트가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매직카적금 가입하고 계좌를 유지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관광상품권, 주유상품권, 차량용 블랙박스 등을 제공하며, KB국민카드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KB국민카드로 KB손해보험 자동차 보험료 납입을 신청하는 고객들에게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시적으로 진행 중이다. KB캐피탈도 자사 할부 금융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교환권과 주유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8월말까지 진행한다.
또한 KB손해보험은 KB금융 계열사 편입을 기념하며, KB손해보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자동차 보험료 산출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KB손해보험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응원 메세지를 작성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유권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차세대통장과 주택청약부금 등 ‘주택청약에서 주택담보대출’ 라인업을 통해 주택금융 전문 금융기관으로 고객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위해 함께 해 왔던 KB금융그룹이, 이제는 ‘내 차 마련의 꿈’도 함께 할 계획으로 자동차금융 패키지를 구성하게 되었으며, 이번 자동차 패키지 상품을 시작으로 KB금융그룹의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상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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