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3 (금)
자유자재 거래에 복리까지 알고 들면 더욱 풍성 예,적금
자유자재 거래에 복리까지 알고 들면 더욱 풍성 예,적금
  • 월간리치
  • 승인 2015.09.10 09:36
  • 호수 7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좋은 상품이 드물다지만 매력도 높인 상품, 출시 얼마 후에야 각광받는 상품도 있다. 최근엔 들고 나는데 제약을 두느니 혜택을 강조하는 추세가 뚜렷하고 주거래 혜택이나 복리 장점이 돋보이는 적금도 많으며 금에 이어 은 적립 상품도 나왔다. 리치에서 주목할 만한 상품을 살펴본다.


예,적금 결합 ‘우리 주거래 예금’

우리은행은 계좌이동제에 대비를 겸해 적금과 예금의 장점을 결합, 고객의 편리와 복리효과를 극대화한 ‘우리 주거래 예금’을 8월 하순 코 앞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예금 상품은 예금 신규시마다 새로 통장을 개설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한 계좌로 예,적금 통합관리가 가능하게 한 상품이다.
정기예금을 적금처럼 자유롭게 추가입금이 가능하며 만기에는 자동 재예치되어 최장 10년간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입금 건별로 별도 만기가 적용되어 일부 자금이 필요한 경우 전체예금을 해지할 필요없이 분할지급이 가능하여 중도해지에 따른 불이익도 줄일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금리는 우대금리 적용기준 최대 연1.65%이며 가입금액에 제한없이 입금건별로 적용된다. 우대조건을 가입금액 보다는 주거래 및 장기거래에 초점을 맞추어 △신규고객 △주거래(대출,급여/연금계좌,공과금,카드 등) 조건 충족시 △예금만기후 재예치시에 우대금리 0.2%포인트를 제공한다.

기은 IBK평생한가족통장 등 눈길

기업은행도 주거래고객 유치를 위해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강화한 ‘IBK평생한가족통장’을 지난 4일 출시했다. IBK평생한가족통장 적금의 경우 주거래 고객으로 인정받으면 3년 만기 최고 2.2%의 높은 금리를 제공받는다.
기업은행 알짜 적금으로는 ‘IBK평생든든자유적금’이 있다. 최고 1.85% 금리의 1년제 상품이지만 최대 20회까지 자동 재예치가 가능해 최장 21년까지 운용할 수 있다. 재예치 될 때 발생한 이자는 원금에 편입돼 복리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싱싱 재테크 비타민 ‘신한 실버리슈’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상품 제공을 위해 은(銀)적립계좌 상품인 ‘신한 실버리슈’를 8월 6일부터 팔고 나섰다.
‘신한 실버리슈’는 은(銀)실물 거래 없이 통장으로 자유롭게 은(銀)을 그램(g)단위로 매입,매도할 수 있는 파생결합증권이다. 본 상품은 기초자산(국제 은(銀)가격, 원달러 환율)의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비보장형으로 0.01g부터 매입이 가능하며 만기는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은 자유입출금 방식이다. 가입대상은 개인,법인 모두 다 가능하며, 신한은행 전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법인제외)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국민?농협 새 인기상품도 주목

국민은행이 지난달 출시한 ‘KB황금알을낳는적금’이 인기 몰이를 펼치고 있다. 1년 동안 매달 1년 만기 적금통장을 만들고 1년 후부터 매달 만기가 돌아오는 적금에 새 납입금을 더해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풍차돌리기 방식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자에 금리가 붙는 복리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모바일뱅킹 및 인터넷뱅킹 전용상품으로 매번 은행 창구를 찾아 새로운 적금통장을 개설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최대 3년 만기, 기본이율 연 1.8%에 우대이율까지 최대 2.3%가 적용된다. 매달 만기가 돌아와 갑자기 목돈이 필요한 경우에 대비한 중도인출 위험이 낮은 풍차돌리기의 특징을 적용해 한 달 이상 경과한 입금 건에 대해선 중도인출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농협은행이 팔고 있는 은퇴자금 마련을 겨냥한 ‘NH ALL100플랜 적금’도 각광이다. 이 상품도 기본 1년제지만 재예치해 최장 20년까지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1년제 금리는 1.45%지만 3년 이상 예치하면 기본 1.65%에 우대금리까지 최대 2.15%를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