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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 특별전
“불상,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 특별전
  • 월간리치
  • 승인 2015.10.12 11:22
  • 호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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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고대불교조각대전 국내외 26개 기관 소장작품 망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용산 이전 1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고대불교조각대전 <불상,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를 오는 9월 25일부터 2015년 11월 1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용산 이전 1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기념하고 이를 계기로 보다 더 발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그동안 국립중앙박물관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과거의 특별전시와 연결된다.
1990년과 2008년에 각각 열린 <삼국시대 불교조각>과 <영원한 생명의 울림, 통일신라 조각>이 한국 고대의 불교조각을 망라하여 보여주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면, 이번에 개최하는 특별전은 인도, 중국, 베트남, 일본과의 교류 관계 속에서 한국 불교조각의 전통을 조명한다.
이는 국립중앙박물관이 2005년 재개관 이후 정기적으로 세계 주요 문명과 다채로운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고 세계 박물관, 미술관과의 교류를 확대하여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온 방향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불교조각을 테마로, 한 종교의 예배상이 창안되는 순간과 그 확산의 과정을 조감해 보고자 한다.   

- 자원봉사자 전시해설 : 주중 1일 4회(오전 10, 11시, 오후 3, 4시),
                       주말 1일 2회(오전 11시, 오후 4시) 운영.
-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일: ‘큐레이터와의 대화’
- 일반인 대상 특별 강좌 2015년 9월 30일, 10월 7일 개최.  
- 국제학술 심포지엄 2015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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