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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따끈 신상품 ‘러시 보장 확장 한계는 어디
생보사 따끈 신상품 ‘러시 보장 확장 한계는 어디
  • 월간리치
  • 승인 2015.12.10 12:41
  • 호수 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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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들이 보장혜택을 크게 늘린 신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장기간병(LTC)과 사망을 동시에 보장하는 상품부터 노후 연금액은 늘려주면서 자녀의 교육비도 보장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연금 상품, 암진단금과 생활비를 확정 지급하는 상품까지 등장했다. 리치에서 최근 선보인 주요 상품을 살펴봤다.

삼성생명, LTC 및 사망 동시 보장

삼성생명은 장기간병(LTC)과 사망을 동시에 보장하는 ‘통합유니버설LTC종신보험’을 내놨다.이 상품은 고령으로 인한 치매, 중풍 등으로 장기요양상태가 되면 장기간병자금으로 일시금과 연금을 지급하고 나중에 사망 시에는 추가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은 치매, 중풍, 파킨슨병 등 각종 노인성질환 등으로 인해 정부에서 장기요양1, 2등급의 판정을 받을 경우 장기간병자금으로 일시금과 연금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주보험 1억원 가입한 경우, 장기요양 판정 이전에 사망하면 1억원을 지급하며, 장기요양 1·2등급으로 판정 시엔 진단보험금으로 일시금 9000만원을 바로 지급한다. 장기요양 1·2등급 판정 5년 이후 매년 생존 시에는 장기요양자금으로 1000만원씩 최대 5년간 연금을 지급한다. 장기요양 판정 이후 사망 시는 추가로 1000만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암 진단, 급성심근경색진단, 뇌출혈진단 등 30여종의 특약을 통해 추가 보장이 가능하다.


교보생명, 연금액 늘리고 교육비 보장

교보생명은 노후 연금액은 늘려주면서 자녀의 교육비도 보장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연금 상품 ‘꿈을 이어주는 교보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잘 유지하면 그동안 쌓인 적립금의 최대 7.5%까지 보너스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발생한 보너스 연금은 은퇴 후 공적연금을 수령하기 전까지 기간인 소득공백기에 5년 동안 집중해서 받을 수 있다.
수령을 미뤘다가 고령기 노후자금이 더 많이 필요한 시기에 받을 수도 있다. 물론 나중에 받는 경우에는 거치기간 동안 공시이율로 부리한 후 추가로 보너스를 보태 종신토록 받을 수 있다.
만약 연금 개시 전에 부모가 사망하게 되면 사망 보험금과 함께 자녀가 대학을 마칠 때까지 교육자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피보험자 사망 시 배우자나 자녀에게 새로운 연금으로 계약을 승계할 수 있는 점도 이 상품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승계된 계약은 연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연금개시 전 별도의 수수료 없이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만큼 찾아서 교육자금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납입면제 혜택도 대폭 강화해 80%이상 고도장해 시 뿐만 아니라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질병이 발생하거나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DGB생명, 암 진단금·생활비 확정지급

DGB생명은 암진단금과 생활비를 확정 지급하는 ‘매월생활비주는암보험 무배당 1511(갱신형)’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주요 암 진단 확정 시 실직, 휴직 등 소득 단절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대 10년간 생활비를 지급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15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유방암, 대장점막내암 및 제자리암, 경계성종양을 제외한 모든 암이 해당된다.
주계약 1000만원 가입 고객이 암보장 개시일 이후 주요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1000만원의 진단금과 함께 생사에 관계없이 5년간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확정 지급한다. 이후 5년간은 진단확정 해당일에 생존시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도록 설계된 신개념 암보험이다. 또한 주계약에서 진단 자금을 받았더라도 ‘두번째암진단특약(무)(갱신형)’ 가입 시 전이암은 물론 재발암까지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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