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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업그레이드 쉼이 없다 사후관리 강화 선강퉁 주시
투자 업그레이드 쉼이 없다 사후관리 강화 선강퉁 주시
  • 월간리치
  • 승인 2015.12.10 12:43
  • 호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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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자산을 사후관리해 주는 시스템을 새 단장한 증권사가 더 나왔고 해외 주식 거래수용에 대응하는 어드바이스와 서비스 업그레이드는 멈춤 없이 진행 중이다. 선강퉁 시행이 당초 기대했던 올해가 아니라 내년 초반으로 연기될 전망이라지만 중국 투자엔 희소식으로 꼽힌다. 리치에서 자세히 간추려 본다.

선강퉁 연기, 후강퉁 업그레이드 기대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선강퉁(선전거래소 주식 직접투자 허용)이 내년 1분기로 미뤄질 것이라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홍콩거래소의 발표에 따르면 선강퉁준비작업의 지연에 따라 시행시기가 2016년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 시행방안만 연내 공개되고 시행시기는 전국인민대표대회를 앞둔 2016년 1분기 전후가 유력하다는 소식이다.
따라서 확정되지 않은 선강퉁 시장개설을 무작정 기다리는 것보다 후강퉁 제도개선 쪽으로 초점을 맞춰 투자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최근 현대증권은 선강퉁 시행에 맞추어 후강퉁의 △쿼터증액 △투자범위 확대 △규제완화가 동반발표될 가능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증시가 2015년 고점대비 40% 급락한 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증시부양을 위한 신규투자자의 유입이 필요한 중국 정부의 의지가 반영될 제도개선방안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대증권 손동현 연구원은 “선강퉁이 시행되면 단기적으로 중소형주 비중이 월등히 높은 선전 증시뿐 아니라 상해 증시에까지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하나투자, 일본주식 온라인거래서비스

하나금융투자가 일본주식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11월 16일부터 다양한 투자기회의 확대를 위해 일본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주식의 투자는 하나금융투자의 해외주식 거래 계좌만 있다면 누구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아울러 HTS 해외주식 시세제공 서비스 가입 시 11월 말까지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투자 판단에 참고가 될 일본 주식시장 2016년 전망과 유망 종목, 주간시황을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홈페이지(www.hanaw.com), 모바일홈(m.hanaw.com)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주식 리서치 자료는 해외주식 거래 계좌가 없어도 열람할 수 있어 해외 증시 및 해외 상장기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많은 투자자들이 최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총 75명으로 글로벌 분석에 특화되어 있으며 일본분석팀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220개 이상의 해외 상장기업을 커버하고 있다.


KDB대우, 애프터 자산관리서비스

KDB대우증권은 11월 9일 고객자산 관리를 위해 ‘상품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상품사후관리 시스템이란 KDB대우증권에서 판매한 모든 금융상품을 ‘상품성과지표, 유동성 안정성지표, 금융시장지표, 이벤트지표’ 등의 4가지 기준으로 상시 모니터링 해 위험징후를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모니터링과정에서 위험 신호가 발생하면 상품부서, 정책부서, 현장PB로 구성된 상품사후관리 실무협의회에서 분석과 대안제시가 도출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PB들은 고객의 자산에 발생한 리스크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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