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12월 22일 하나카드 본사에서 (가칭)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 캠퍼스와 핀테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맺었다.
날로 진화하고 있는 금융시장의 기술변화를 산학공동협력을 통해 앞장서서 대응하기로 했다. 기업실무형 핀테크 전문인재 양성은 물론 공동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하고 협력하는 일에도 발벗고 나선다.
하나카드 전문인력이 내년 3월부터 폴리텍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 지원에 나선다. 우수한 학생에게 ‘핀테크 부문 인턴십’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카드를 비롯한 핀테크 분야 실무지식 배양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인재 양성에 적극 후원하려는 하나카드 정해붕 대표의 뜻이 반영됐다.
하나금융그룹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희망펀드와 함께 경쟁력 있는 사회 참여자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하여 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은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핀테크 교육을 위하여 산학간 긴밀한 협력 관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융합기술캠퍼스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기업실무형 맞춤 인재 양성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구홍 융합기술캠퍼스 추진단장은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는 시대에 기업을 위한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은 우리 대학의 주요 의무”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핀테크 분야에서 으뜸으로 손꼽히는 하나카드와 함께 내년 3월부터 전액 국비지원으로 진행할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정보화 시대가 요구하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