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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산맥의 꽃, 캐나다 알버타 즐기고 감탄하기 숨가쁜 별천지
록키산맥의 꽃, 캐나다 알버타 즐기고 감탄하기 숨가쁜 별천지
  • 월간리치
  • 승인 2016.02.11 19:15
  • 호수 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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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을 휘감은 침엽수림이 장대한 산악을 끼고 흐르는 강과 호수는 찬란한 보석마냥 눈부시다. 신비로운 하늘 한 켠 오로라가 깃드는 캐나다 알버타는 록키산맥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다채로운 레포츠, 명소 곳곳을 탐방하는 즐거움에 흠뻑 젖은 뒤 판매세 면제 쇼핑천국이 주는 달콤함도 만끽할 일이다. 리치에서 자세히 살펴본다.

록키산맥의 꽃, 캐나다 알버타
즐기고 감탄하기 숨가쁜 별천지


만년설을 휘감은 침엽수림이 장대한 산악을 끼고 흐르는 강과 호수는 찬란한 보석마냥 눈부시다. 신비로운 하늘 한 켠 오로라가 깃드는 캐나다 알버타는 록키산맥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다채로운 레포츠, 명소 곳곳을 탐방하는 즐거움에 흠뻑 젖은 뒤 판매세 면제 쇼핑천국이 주는 달콤함도 만끽할 일이다.
리치에서 자세히 살펴본다.


축제와 문화의 도시 에드먼튼

알버타의 수도인 에드먼튼은 예술과 문화가 풍성한 도시요, 1년 내내 서른 가지의 축제가 펼쳐지는 그야말로 축제의 도시다. 건물부터 예술 그 자체인 알버타 아트 갤러리에 들른 뒤 시청광장인 처칠 스퀘어를 거닐어보길 권한다. 주 의사당 건물을 둘러본 후 여름에는 하이스트리트 전차를 타고 올드스트래스 코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한다. 북미 최대 규모의 실내쇼핑센터인 웨스트 에드먼튼 몰에 있는 수백 개의 상점, 레스토랑, 테마 파크를 둘러보면 해가 긴 여름 날의 하루도 훌쩍 지나간다.


눈의 도시 캘거리

캘거리는 우리에게 88년 동계올림픽의 눈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서부 캐나다의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현대적 도시 캘거리(Calgary)는 동쪽으로는 록키산맥의 웅대함을, 서쪽으로는 대평원의 광활함을 간직하고 있는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나간 역사의 자취를 만날 수 있어 많은 영화의 배경으로 각광 받고 있다.

록키의 보석, 재스퍼

재스퍼란 영어로 ‘옥’을 뜻한다. 애서배스카 강과 미에트 강의 합류점에 위치한 재스퍼는 ‘록키의 보석’으로 알려져 있는 인구 3,400명의 소도시이다. 재스퍼는 원래 모피 상인들의 교역 장소였는데 1907년 재스퍼와 그 주변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밴프와 함께 캐나디언 록키 관광의 기점으로 성장하였다. 밴프와 마찬가지로 재스퍼 역시 세계적인 관광지이지만 아담한 시골 마을에 불과하며 훈훈한 인정미가 넘쳐나는 곳이다.


동화속 도시, 밴프

밴프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동화속에 나오는 도시’라고 한다. 그만큼 자연과 잘 조화되는 도시설계가 인상적인 도시인 것이다. 캐나다 록키의 시작점인 아름다운 도시 밴프는 설퍼산에서 유황온천이 발견되어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캐나다 록키의 국립공원지정으로 본격적인 관광도시로 자리잡게 된다.
정책적으로 개발을 억제하고 있어 현대적인 매력보다 어느 곳에서나 여유로움과 자연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보우강(River Bow)계곡에서부터 레이크 루이즈(Lake Louise)로, 또 재스퍼까지 이어지는 아이스필드 하이웨이(Icefield Highway)는 캐나다관광의 극점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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