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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로치샷 - 피치 샷
어프로치샷 - 피치 샷
  • 월간리치
  • 승인 2016.06.10 09:44
  • 호수 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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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샷이란 일반적으로 웨지를 사용하여 높은 탄도로 그린을 공략할 때 사용하는 샷이다. 피치 샷은 풀스윙을 축소시킨 스윙이고 그린에서부터 80미터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핀(홀컵)을 공략할 때 여러가지 어프로치 방법이 있겠지만, 역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샌드웨지를 사용하여 볼을 높이 띄우는 피치 샷이다. 피치 샷은 높은 탄도로 궤적을 그리면서 그린에 안착하기 때문에 볼의 굴러감을 최소화 시 킬 수 있고 여러 장애물로 부터 핀을 바로 공략 할 수가 있다. 올바른 피치 샷을 구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알아보자.

정확한 피치 샷, 어드레스부터 !

피치 샷은 볼을 높은 탄도로 띄우는 샷이다. 예를 들자면 벙커 바로 뒤쪽의 핀을 공략할 때, 해저드를 넘어서 핀을 공략할 때, 나무를 넘겨서 핀을 공략할 때 등 확실히 높은 탄도를 구사하지 못하다면 핀을 공략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진다. 일단 높은 탄도로 볼을 띄우기 위해서는 페이스 각이 중요한데 보통 샌드웨지(56˚)를 사용하고 어드레스 시 양손이 과도하게 핸드 퍼스트된 상태라면 임팩트 순간에 56˚샌드웨지가 피칭 웨지(48˚)의 각이 형성됨으로 볼을 높이 띄우기가 어려워진다. 볼을 적절하게 띄우려면 어드레스시 사진과 같이 그립 끝이 자신의 배꼽을 가리켜야 한다. 그래야만 백스윙과 임팩트시 클럽 페이스 면의 각이 급격하게 덮이는 실수를 피할수 있다.


80%의 힘으로 부드럽게 스윙을 !

피치 샷의 생명은 거리감이다.
자신이 파악한 거리에 얼마나 일관성 있고, 정확하게 떨어지느냐에 따라 어프로치를 잘하는지 못하는지가 결정된다. 많은 골퍼들이 저지르는 실수 가운데 하나가 40~60미터 거리를 그린오버 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이유는 스윙을 부드럽게 가져가지 못하고 힘으로 때리는 스윙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부드럽게 스윙하면서 가볍게 그린에 볼을 안착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일단 양쪽 어깨, 팔, 손을 볼을 향하여 자유로운 스윙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항상 유연한 상태가 유지되어야 한다. 이때 그립 압력은 제일 강하게 잡았을 때 10이라는 힘이라면 3~4정도의 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면 그 힘이 스윙 중에는 변함이 없어야 되고 백스윙 하고 임팩트를 지나 피니시 동작까지 물 흐르는 듯한 일정한 리듬으로 스윙을 구사해야 한다.

정확한 손목 동작을 만들자 !

아마추어골퍼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실수 가운데 하나는 볼을 위로 떠올리려는 타격동작, 다시 말하면 손목을 이용해 볼에 밑으로 집어넣어 볼을 들어 올리는 듯한 타격동작(임팩트)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동작은 골프연습장의 인조매트에서는 잔디와 같은 저항이 없기 때문에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실전 라운딩(천연잔디)에서는 터무니없는 미스 샷을 유발시킬 수 있다. 일단 손목과 손동작은 팔의 동작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데 집중해야 한다. 이 때 오른손의 역할이 중요한데 오른손은 스윙 중에 펴지거나 접혀지는 동작이 나와서는 안 되고 백스윙 때 나 팔로 스로우 때에 오른손은 악수한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해줘야 한다. 이러한 손모양으로 클럽을 컨트롤하게 되면 볼이 퍼올려 지거나 떠올리는 동작을 최대한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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