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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지연숙 명예전무 “고객섬길 일에 평생 걸고파”
교보생명 지연숙 명예전무 “고객섬길 일에 평생 걸고파”
  • 월간리치
  • 승인 2016.07.08 15:40
  • 호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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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동안 연도대상 차례가 오면 항상 왕관을 쓸 정도로 발군의 업적을 쌓아 올린 교보생명 지연숙 FP의 꿈은 지극히 소박해서 아름답다. 10년 이상 섬겼던 고객 모두 50년 고객이 되고 2대째, 3대째 자산관리로 섬기는 평생반려로 함께 하겠다는 것이어서다. 고객 자산을 내 자산처럼 돌보라는 신창재 회장과 모든 교보임직원의 원칙 그대로 신뢰에 바탕을 둔 인연들이 쌓인 결과 고객보장대상 수상으로 돌아왔을 뿐이라고 전한다.

 “몇일 지나지 않은 일이에요. 10년 만에 저의 제안을 받아주셔서 계약을 하신 회장님이 계십니다. 말이 10년이지 강산이 변하는 동안 저를 지켜보신 끝에 이제는 믿고 맡기겠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고객으로 모신지 10년 넘는 고객들이야 보험설계사 (FP: Fianacial planer) 생활 10년 넘으면 있기 마련이지만 교보생명 강남 VIP FP지점 지연숙 명예전무에겐 정말 특별한 10년 손님들이 즐비하다.


온 가족 동시계약 10년 손님

올해 벌써 네 번째 ‘고객보장대상’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 10년 동안 금상 두 번, 은상 세번, 동상 한 번을 합하면 무려 10번이나 왕관을 쓴 관록의 보험왕이 지 전무다.
“보험이란 걸 믿을 수 있느냐, 지전무가 제시한 컨설팅은 과연 최선인가, 검토를 거듭하셨겠죠. 정말 놀라운 건 처음 인사드린 지 10년 만에 마음을 여시면서 온 가족 모두 보험 계약을 할 수 있도록 추천해 주신 겁니다.”
지연숙 전무는 27년 동안 지켰던 원칙이 올바른 것이었음을 다시 한 번 통감했다고 한다.
“주고받는 마음속에, 오고 가는 대화 끝에 아! 이 사람 믿을 만한 사람이구나, 신뢰 받는 사람으로 인정받기까지 계약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아요.”
가식은 금방 들통 나고 당장의 실적을 늘리려고 고객에게 맞지 않은 설계를 했던 계약은 반드시 파탄이 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 반대라면? 본인 스스로의 만족감에 마음이 동해서 소개해 주시면 새로 소개 받은 사람들이 더 많은 계약을 하겠다고 요청하는 일이 다반사로 벌어진다고 그는 전한다.
“그래요. 사실 특별한 비결이라고 말씀드릴 건 없죠. 그저 최선의 선택, 가장 바람직한 길이 어느 쪽인지 추천 드리고 조언 드리고 제안 드리는 일에 충실하려 애썼습니다.


내 보험 고르고 설계하는 정성

“한 두 해 뵙고 지낼 것도 아니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는 동안 늘 가까이서 평생을 함께 섬길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컨설팅해 드립니다. 10년 뒤, 20년 뒤 다시 봤을 때 뿌듯한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해드리는 거죠. 내가 만족할 수 있어야 고객도 만족하시지 않겠어요?
보험 계약이 전혀 없는 사람이 드문 요즘이다. 지 전무는 한 사람의 고객을 위해 최고이자 최선의 계약으로 열매 맺을 수 있다면 수 십 번씩 설계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농담이신데, ‘본인 거 설계를 한다 해도 이렇게 해 줄거야?’ 라고 짓궂게 물으시는 분도 있어요. 그렇게 물으시건 묻지 않으시건 고객의 만족이 큰 만큼 컨설팅 해 준 저의 기쁨도 커지니까요.” 이렇게 만족한 고객이 다른 가족들이나 지인들을 소개해 주면 결코 서드르지 않는다고 한다.
“긴 과정을 거쳐 미래를 대비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게 저의 일인데 빨리 서두를 이유가 없어요. 오히려 확실히 믿기 전까지, 확신하실 때까지 기다려 드립니다.”
설명해 줄 수 있는 것 다 해주고, 제시할 수 있는 사례를 풍부하게 전해주다 보면 고객은 현명한 판단, 알맞은 결론을 내리기 마련이란 걸 오래 전에 깨달았기에.


확실한 보장으로 미래를 든든히

“보험은 금융상품 가운데서도 가장 장기성 상품이어서 오랜 세월 동행하는 벗과 같아요. 형편이 조금 어려워졌다고 치워버리고 싶고 해약하고 싶은 보험이라면 잘못된 계약을 하신 겁니다.”

지 전무는 요즘 “프리미어 종신보험”을 가장 강력하게 추천하며 고객들에게 권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세금 중에서 세율이 높은 것 중 하나가 상속세입니다. 각종 상속공제를 적용하고 산출되는 것이 과세표준인데, 10억원이 넘으면 무려 40%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 가계자산 비중을 보면 부동산이 80% 이상인데 상속세 재원으로 사용할 유동자금이 부족하면 심각한 문제에 봉착할 수 있습니다. 평생 일군 재산 중 상당 부분을 헐값에 처분하게 될 수도 있는데 이는 자산 감소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산 규모에 맞게 상속세를 낼 수 있는 충분한 재원이 준비되어 있다면 이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때 최적 방안이 바로 종신보험입니다.”
더불어 “저성장 저금리 불확실한 시대인 이상, 미래를 위한 든든한 포석으로 확정금리 상품에눈 돌리십시요. 기준금리가 1.25%로 떨어진게 전부가 아닙니다. 조만간 1% 미만 시대 일본같은 고령화 사회를 따라간다면 심지어 제로금리 시대가 올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곤 합니다.”
교보생명 프리미어 종신보험은 6월 말까지 최저 2.75%의 금리를 보장해 주는데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추가 200%까지 넣을 수 있는데다 복리로 운용하는 장점까지 갖췄다고 소개했다. 지금도 국제금융시장이 출렁이기만 하면 펀드 수익률이 마이너스라는 소식이 쏟아지는 점을 생각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믿음직한 자산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자산가 상속세 마련에 최고

지 전무의 예찬론을 한 마디로 상징하는 말이 있다. “세월은 멈추지 않고 흐르게 돼 있고 프리미어 종신보험에 들어 놓으면 세월의 수익을 노저어 행복을 향해 간다”는 비유다.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한 뒤 1년 만에 최저 보장금리가 4%였던 것이 2.75%까지 떨어졌지만 이번 3분기 2.50% 최저보장도 굉장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 전무는 강조한다.

지 전무는 더 많은 자산가들이 좋은 종신보험으로 대를 이어가며 자산을 늘리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른바 ‘유태인 보험’이라고도 부릅니다. 첫 대에서 3억원의 보험금을 받았다면 둘째 대에 10억원으로, 다시 3대째엔 30억원으로, 그 다음 4대 째가 되면 100억원의 자산으로 키우는 플랜을 가동해 보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교보생명 프리미어 종신보험은 무려 3대가 이어갈 수 있어 유태인보험 전략에 가장 근접해 있다. 종신보험 은 계약관계자를 잘 활용한다면 보장자산에 대한 상속세가 부과 되지 않아 합법적인 자산이전 방법으로 각광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


좋은 보험은 불경기 때 불티

물가가 오르지 않고 기준금리가 자꾸만 내려간다는 것은 경기지표가 순탄치 않다는 이야기인데 지 전무에 따르면 진짜 좋은 보험은 불황일 때 더욱 잘 된다고 전한다.
“확실한 신뢰가 바탕에 있다면 불안요인이 많이 생길 때 보험을 더 많이 찾게 됩니다. 미래를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허리띠를 졸라 매서라도 미래 위험으로부터 보장받고 안정된 자산을 확보하고 싶어하는 심리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심리가 불안하면 저축보다 보장을 확실히 받고 싶은 심리가 강해지고 ‘만약 내가 없으면 내 아이들은 어떻게 하지?’하는 불안감이 싹트면서 좋은 보험을 찾으려 애쓰게 된다는 것이다. 이같은 맥락에서 지 전무는 경기가 나빠질 수 있다고 보험 해약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현명한 선택, 미래지향적 결론을 얻으시라고 권하고 싶다고 밝힌다.
“보험은 미래를 위해 약간의 작은 희생으로 차근차근 준비해서 미래를 보장받는 것이 거든요. 해약의 유혹을 뿌리치고 만기까지 가면 반드시 보답해 주는 동반자가 보험이라고 생각하시면 제대로 보신 겁니다.”
또 하나 좋은 FP는 보험을 판다고 하지 않는다고 그는 전한다. 보험료를 납입하실 때는  고통이 따르지만 보험계약의 열매는 연금 개시 시점이 와서 연금을 타기 시작할 때, 종신보험을 들었는데 계약자가 다른 세상으로 떠났을 때 진가가 정확하게 체감될 수 있다는 점을 놓치지 말라는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게다가 요즘 계약한 뒤에도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이 여럿 개발되어 비상자금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길도 활짝 열려 있어요.”


행복설계 듬직한 주춧돌이 보험

보험이 필수를 넘어 다다익선의 시대라고 지전무는 자신 있게 설파한다. “사람은 리스크를 어딘가 이전해 놓으면 더 열심히 일 할 수 있고요. 보험으로 리스크를 이전시켜 놓은 사람은 뭔가 걱정하던 에너지를 일에 몰입하면서 더 젊고 보람 있게 살아갑니다. 마음이 안정되고 행복도 더 느낄 수 있게 됩니다.”
FP로 뛰던 초창기 암보험을 권유하면 곧바로 불쾌한 반응을 보이던 시절이 훌쩍 지나면서 보험이 중요한 시대에 고객들을 위해 일할 수 있어 감사하며 산다는 지연숙 전무.
고객들의 믿음을 거름 삼아 교보생명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내는 FP로 발돋움 하고 나서 꿈은 더욱 커졌다고 한다.
“제게 FP의 길은 하늘이 주신 길이기에 고객들에겐 평생의 반려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인데 평균 수명이 길수록 교보생명에서 일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날 터이니 행복하다”는 지 전무.
“올해 MDRT(백만달러 원탁회의) 연차총회 참석차 캐나다에 가서 다시 절감한 게 있어요. 호호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수 십 년째 소중한 고객들과 평생지기로 일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요. 제게 가장 소중한 꿈이 있다면 움직일 수 있는 기력이 있는 날까지 저의 소중한 고객들의 평생지기로 함께 하는 일입니다.”
더불어서 선교센터이자 교육센터를 세우겠다는 구상도 진행 중이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값진 일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다 길 잃은 후배들이 있다면 길을 모색 할 수 있는 희망 넘치는 곳을 가꾸고 싶다고 한다.
물론 소소하게 어려운 이웃을 더 많이 도울 수 있기를, 신앙을 간증할 수 있는 책 2권과 FP로서 일군 성과를 다른 FP들과 나눌 수 있는 책 1권을 집필하고 싶은 소박한 희망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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