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09:50 (금)
KEB하나은행 ‘Cyber PB’ 포트폴리오 투자 대중화 ‘빛’
KEB하나은행 ‘Cyber PB’ 포트폴리오 투자 대중화 ‘빛’
  • 월간리치
  • 승인 2016.10.09 16:45
  • 호수 9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EB하나은행이 지난 3월2일 국내은행 처음으로 자체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노하우를 접목했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 투자를 차원높게 열어주는 로보어드바이저 기능에 특화한 ‘Cyber PB'는 거액자산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포트폴리오투자 세계로 이끌어 준다.

경험해 본 사람마다 경탄

“상품 추천을 받을 때 말로만 들으면 그냥 추상적인 느낌뿐인데 정형화된 분석결과를 시각적 자료까지 곁들여서 볼 수 있으니 투자판단이 명쾌해 지더라구요.”
지난 여름 KEB하나은행 로보어드바이저 ‘Cyber PB’로 포트폴리오 투자전략을 경험했던 한 소비자의 소감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산배분을 어떻게 할 때 최적화 할 수 있는지 포트폴리오 전략별로 일목요연하게 서로 비교하면서 보여주기 때문에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포트폴리오 구성을 바꾸면 예상수익이 어떻게 되는지 즉각 즉각 한 눈에 보여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형성된 신뢰가 큰 장점이라는 이야기다.


국내은행 첫 자체개발

KEB하나은행은 지난 3월 2일 국내 은행권 최초로 자체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Cyber PB’를 선보였다.
은행으로선 자산관리 부문의 역량 극대화를 겨냥하고 펼친 ‘전 직원의 PB화’에 큰 보탬이 되고 소비자들에겐 수준 높은 PB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활짝 열렸다는 점에서 뜻 깊은 일이었다. 
Cyber PB는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및 하나금융투자와의 협업을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KEB하나은행의 강점인 PB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로보어드바이저가 접목된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로는 독보적 위상을 자랑한다.


어떤 기능이 돋보이길래

손님이 직접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자의 성향을 진단하며, 투자목적을 분석한 후 1 대 1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준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기존 자문형 신탁 방식 및 ETF 자동매매 방식의 로보어드바이저와는 격이 다르다는 게 하나은행쪽 설명이다. 
Cyber PB는 ▲설문지 분석, ▲투자목적 분석, ▲시뮬레이션, ▲모델 포트폴리오 제안, ▲포트폴리오 제안 등 총 5단계로 진행된다.
설문지 분석 단계에서는 KEB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접목하여 손님의 투자성향에 대하여 입체적으로 분석하며, 투자목적 분석 단계에서는 목돈마련, 자녀교육, 은퇴설계, 주택마련, 유산상속등 손님의 투자 목적을 분석한다.
시뮬레이션 단계에서는 손님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을 토대로 자동화된 시뮬레이션을 통해 리스크 레벨을 확정하고, 모델 포트폴리오 제안 단계에서는 투자자별 맞춤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포토폴리오 제안 단계에서는 최근 시장 동향과 손님의 추가 투자 니즈를 분석하여 최종적인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일반고객을 PB고객으로 섬김

앞서 KEB하나은행은 금융자산 3000만원 이상 손님 및 장기거래 손님들이 PB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복파트너를 전 영업점에 배치한 바 있다.
여기다 Cyber PB가 선보이면서 거액 자산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PB서비스가 한층 풍부하게 모든 손님들이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이 열린 셈이다.
은행 관계자는 “유러머니와 더 뱅커 등 글로벌 유력 금융지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PB(Private Bank)로 선정받았던 KEB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로보어드바이저로 구현함으로써 자산관리 서비스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이라는 자부심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