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3 (금)
테이크 어웨이
테이크 어웨이
  • 월간리치
  • 승인 2016.11.10 17:46
  • 호수 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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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윙의 구성에 있어서 테이크 어웨이는 클럽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단계로서 어렵게 느껴지는 동작이 아니지만, 어드레스와의 연계에서 어떠한 동작을 취하느냐에 따라 짧게는 백스윙에, 넓게는 스윙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자신의 백스윙이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면 거울을 보며 팔의 각이 높은지, 낮은지 혹은 빠졌는지 등을 살피기 전에 어드레스와 테이크 어웨이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펀더멘탈을 탄탄하게 다잡는 길이다.테이크 어웨이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자.

골프스윙의 구성에 있어서 테이크 어웨이는 클럽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단계로서 어렵게 느껴지는 동작이 아니지만, 어드레스와의 연계에서 어떠한 동작을 취하느냐에 따라 짧게는 백스윙에, 넓게는 스윙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자신의 백스윙이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면 거울을 보며 팔의 각이 높은지, 낮은지 혹은 빠졌는지 등을 살피기 전에 어드레스와 테이크 어웨이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펀더멘탈을 탄탄하게 다잡는 길이다.
테이크 어웨이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자.

올바른 어드레스 구성

스윙을 하려고 어드레스를 구성할 때 아무런 순서나 동작의 이해없이 해서는 바른 준비를 할 수가 없다. 어드레스를 하기 위해 무릎 굽히는 동작이 선행되고, 엉덩이를 뒤로 빼는지(힙-업), 아니면 역순인지 등 동작의 선후에 따라서도 힘의 배분과 척추의 각이 다르게 구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차이로 인해 팔의 길이 그립의 종류와 정도가 차이나게 되므로 스윙의 근간이 어드레스임은 당연한 것이다.
통상적으로 좋은 어드레스의 순서와 느낌은 우선 스탠스를 구성하고, 힙을 뒤로 빼면서 척추를 세워주고, 무릎을 굽히는 것이다. 구성된 자세에서 양팔에 힘을 빼면 지면으로 불편하지 않게 늘어진다. 그상태에서 그립을 잡게되면, 겨드랑이는 조여지면서도 가슴의 방해를 받지 않으며 클럽과 일체된 어드레스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일체감 있는 움직임

어드레스가 구성되고 테이크 어웨이를 할 때는 클럽과 양손, 팔과 몸통이 일체감 있는 움직임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특히나 손목이 따로 놀게 되면 클럽헤드의 방향과 궤도를 왜곡시켜 똑바로 볼을 보낼수 없게 된다.
우리가 골프를 처음 배울 때 일명 ‘똑딱이’라 부르는 동작이 있다. 몸통과 하체, 머리를 고정하고 테이크 어웨이만으로 볼을 가볍게 치게 하는데 그 숨은 뜻은 일체감 있는 스윙의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얕봐선 안된다.
하나된 움직임을 위해서 하체는 힘을 주어 고정한 채 그립을 골반높이까지 올려 클럽의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이 되었을 때 클럽헤드가 덮히거나, 젖혀지지 않고 정면을 바라보아야 한다. 테이크 어웨이까지 성공적 이라면 다음 백스윙동작은 걱정하지 않아도 올바로 형성된다.

테이크 어웨이 잘못 바로잡기

초보골퍼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테이크 어웨이 오류는 사진과 같이 손목을 심하게 안쪽으로 돌려 뺴낸다는 것이다.
이렇게 백스윙이 되면 다운스윙 시 손목의 보상동작으로 심하게 덮어치거나 깎아치게 되어 극심한 풀훅이나 슬라이스가 유발된다.
사진처럼 몸의 우측사이드에 스틱으로 고정시키거나, 골프백을 놓은채 백스윙연습을 올바른 궤도형성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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