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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경사 어프로치 비법
내리막 경사 어프로치 비법
  • 월간리치
  • 승인 2017.01.03 16:28
  • 호수 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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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지에서는 롱샷이든 어프로치든 쉬운 경우란 결단코 없다. 그것은 우리가 운용하는 ‘스윙체계’가 평평한 지형에 적합하도록 세팅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형이 달라지면 힘의 배분과 균형이 이질감을 느끼면서 복합적인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쉽게 표현하자면 평소 연습 때와 다른 조건에서 경험치가 부족한 것이다. 특히, 대부분의 골퍼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형은 내리막이다. 거리감이나 방향성 이전에 볼을 맞추기 어렵다는 심리적 위축감이 먼저 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리막 어프로치 상황에 처하게 되면 머릿속이 까마득해져 어떻게 쳐야 할지 구상이 안 되곤 한다. 내리막 경사지에서 효과적인 어프로치방법을 알아보자.

내리막 경사 어프로치 비법
경사지에서는 롱샷이든 어프로치든 쉬운 경우란 결단코 없다.
그것은 우리가 운용하는 ‘스윙체계’가 평평한 지형에 적합하도록 세팅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형이 달라지면 힘의 배분과 균형이 이질감을 느끼면서 복합적인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쉽게 표현하자면 평소 연습 때와 다른 조건에서 경험치가 부족한 것이다.
특히, 대부분의 골퍼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형은 내리막이다. 거리감이나 방향성 이전에 볼을 맞추기 어렵다는 심리적 위축감이 먼저 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리막 어프로치 상황에 처하게 되면 머릿속이 까마득해져 어떻게 쳐야 할지 구상이 안 되곤 한다. 내리막 경사지에서 효과적인 어프로치방법을 알아보자.

볼은 오른발 쪽, 경사 맞춤 어드레스

내리막 어프로치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볼의 위치는 오른쪽에 두고, 경사도에 맞추어 어드레스 하는 것이다.
당연히 왼발에 체중을 두어 균형을 맞춘다. 사진과 같이 어깨, 무릎이 지면 평행을 이루게 된다. 대부분 실패는 경사가 부담스러워 오른발에 중심을 두고 스윙하는 경우다. 이런 경우 임팩트순간 클럽을 들어 올리게 되어 뒷땅과 탑핑의 확률이 배가 된다.
아마골퍼들은 너무 신중한 태도로 경직되어 어이없이 철퍼덕하는 샷이 나오곤 한다. 내리막경사의 샷은 간결한 느낌으로 가볍게 임팩트하는 것이 좋다. 조금 부정확하게 맞는다 해도, 어차피 내리막경사이므로 볼은 그린으로 굴러갈 것이니 말이다.


내리막 어프로치 방법

몸이 지면과 평행을 이루게 하여 구사하는 어프로치는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효과적이다.
어깨와 팔 등이 부드럽게 진행되면서 스윙하면, 평지와 마찬가지로 볼에 스핀도 생성되어 안정적인 착지가 가능하다. 다만 경사도에 따라 몸의 밸런스가 불안할 수 있으므로 고정된 스탠스가 중요하다.
어깨와 허리, 무릎라인이 지면과 평행을 유지할수 있게 스탠스를 넓게 하여 안정된 하체를 만든다. 왼발에 체중의 60%이상을 유지한다.
볼 포지션은 오른발 쪽이며, 볼을 띄우려면, 클럽헤드페이스를 오픈하여 각을 크게 한다.
백스윙의 궤도를 가파르게 하여 잔디에 클럽이 걸리지 않게 한다.
경사면을 따라 클럽헤드가 볼과 지면사이로 가볍게 파고들게 임팩트하며, 낮게 폴로스루한다.
피니쉬까지 몸의 경사를 유지한다. 헤드업을 하게 되면 탑핑이 날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내리막 런닝어프로치 방법

내리막 어프로치에서 비중이 큰 어려움은 거리조절이다. 잘못 타격하면 훌러덩 그린을 넘어가버리거나, 많이 굴러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볼에 스핀을 주자니 프로가 아닌 바에야 부담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런닝어프로치를 변형한 내리막 어프로치 방법을 소개해 본다. 이 어프로치는 볼을 홀컵 옆에 정확히 안착시키기는 힘들수 있지만, 가볍게 볼을 굴려 상황에서 탈출하거나, 큰 실수 없이 플레이하기 좋은 방법이다.
경사에 관계없이 스탠스를 좁히고, 균형에 맞게 몸을 지탱한다.
볼의 위치는 오른쪽으로 많이 빼고, 클럽헤드페이스가 닫히게 하여 핸드-퍼스트의 자세가 나오게 한다.
퍼팅과 같이 손목 콕킹은 쓰지 않으며 뒤로 일직선으로 백스윙한 후 찍지 말고, 가볍게 긁어내는 임팩트를 형성시킨다.
손목의 변화 없이 폴로스루하여 클럽헤드의 방향이 틀어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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