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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 필수 체크포인트
골프연습 필수 체크포인트
  • 월간리치
  • 승인 2017.03.10 18:48
  • 호수 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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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다가오면 겨우내 움츠렸던 골퍼들이 기지개를 켜며 멋진 필드플레이를 상상하게 된다.부지런히 동계훈련을 마친 골퍼는 파릇한 잔디에서 스윙할 날을 손꼽아 기다릴 것이고, 게으름 부린 골퍼라면 부랴부랴 연습장을 찾을 때이다.골프스윙 뿐 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 지속적이고 일관적인 연습이 이루어져야 실력이 상향되거나, 최소한 유지될 수 있다. 골프가 자연에서 하는 운동이고, 연습조건 또한 기온의 영향을 받으므로 영하의 날씨에는 연습이 어렵다. 하지만 요즘은 스크린골프나 실내연습장이 발달 했으므로 한겨울이라도 최소한의 연습과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본격적인 골프시즌을 앞두고 골프 연습할 때 체크포인트를 알아본다.

골프연습 필수 체크포인트
3월이 다가오면 겨우내 움츠렸던 골퍼들이 기지개를 켜며 멋진 필드플레이를 상상하게 된다.
부지런히 동계훈련을 마친 골퍼는 파릇한 잔디에서 스윙할 날을 손꼽아 기다릴 것이고, 게으름 부린 골퍼라면 부랴부랴 연습장을 찾을 때이다.
골프스윙 뿐 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 지속적이고 일관적인 연습이 이루어져야 실력이 상향되거나, 최소한 유지될 수 있다. 골프가 자연에서 하는 운동이고, 연습조건 또한 기온의 영향을 받으므로 영하의 날씨에는 연습이 어렵다. 하지만 요즘은 스크린골프나 실내연습장이 발달 했으므로 한겨울이라도 최소한의 연습과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앞두고 골프 연습할 때 체크포인트를 알아본다.

단계별 스윙체크는 주기적으로

연속적인 움직임인 골프스윙을 단계별로 나누고 구별한다는 것은 모순적인 일이다.
골프스윙은 단계를 중시하기보다는 연속적인 움직임이 끊김 없이 피니시까지 이어지는 리듬과 타이밍의 결정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동작의 단계를 확인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신체는 퇴행되고, 게으름이 생기는 것이 인간의 습성이므로 자신도 모르게 위축된 움직임을 갖게 된다. 즉 스윙이 작아진다는 것이다.
골프스윙의 단계는 크게는 3단계, 세부적으로 8단계로 나누어진다.
간단한 3단계(백스윙-임팩트-피니쉬)는 리듬과 타이밍을 맞출 때 연습하면 간결하게 스윙이 정리될 수 있다. 세부적인 8단계(어드레스-테이크 어웨이-4분의 3스윙-백스윙 탑-다운스윙-임팩트-폴로스루-피니쉬)로 나눈 동작은 더욱 디테일한 동작구성을 이해하고 연습하기에 좋다.
또한 ‘4분의 3 스윙에서 임팩트, 폴로스루’까지의 동작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면, 임팩트의 전반적인 면에 큰 도움이 된다.

에이밍&얼라인먼트 체크

오랜만에 연습이나 라운딩을 해보면 성공적인 스윙을 했다 해도 볼의 진로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에이밍과 얼라인먼트가 틀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서 명심할 것이 하나 잇다. 에이밍(방향설정)과 얼라인먼트(몸의 정렬)는 다른 것이란 걸 인식하고 연습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두 가지 모두가 맞아 떨어져야 올바른 방향이 설정되는 것이다. 몸은 정면을 향해있으나, 머리는 왼쪽으로 돌린 것처럼 지향점이 틀리면 올바른 스윙이 나오기 힘들다.
평소 연습 때 연습용 스틱이나 클럽을 바닥에 놓아 방향을 설정하고, 어깨,허리,무릎의 라인이 스틱과 일치시키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시각적으로 보이는 방향이나 목표를 믿지 말고, 스틱 등 보조물이 가리키는 방향에 적응해야 한다.

충분한 몸 풀기 얕보지 말자

전신운동인 골프스윙을 위해서는 스트레칭이 꼭 필수적이다.
많은 골퍼들이 골프는 준비운동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오산이다. 특히나 겨울을 지나온 신체는 위축되고 긴장되어 있으므로, 골프스윙에 관한 몸풀기를 충분히 행해야 한다.
허리에 양손을 받치고 하체-턴을 연습하는 방법은 올바른 하체회전, 즉 비거리의 핵심이 되는 중심이동을 느끼며 올바른 하체움직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양손을 가슴에 교차시키고 어깨를 회전하는 연습 또한 유용하다.


숏게임 연습도 부지런히

감(感)의 유지가 핵심인 숏게임의 경우 연습을 조금만 소홀히 했다가는 실전에서 차이가 너무나 확연해진다.
프로골퍼라 할지라도 부상이나 일신상의 이유로 오랜만에 골프를 하면 스윙은 금세 회복이 되나 숏게임의 감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을 때가 있다.
오랜만에 연습장에서 어프로치를 연습할 경우에는 표준적인 거리인 30미터를 아주 많이 연습해본다. 거리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 완급조절을 통해 앞뒤로 거리조절을 해서 거리감을 형성한다.
퍼팅의 경우 홀컵을 향해 볼을 넣는 연습보다는 볼없이 연습스윙 즉 퍼팅스트로크를 연속적으로 해준다. 1000번을 하더라도 10분 안팎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몇일만 해도 스트로크가 부드럽고 일관성있게 움직이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그 후에 홀컵에 골인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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