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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히면 뚫고 가는 투자 수익 향해선 ‘종횡무진’
막히면 뚫고 가는 투자 수익 향해선 ‘종횡무진’
  • 월간리치
  • 승인 2017.04.10 08:27
  • 호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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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 때문에 방향감을 잃기 십상인 투자자들에게 길잡이 같은 역할을 해 주는 증권투자 상품이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펀드 손실이 커서 우울했던 사람을 도와주고 ETF 쌍방향 투자로 돌파하는 상품이다. 여기에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 주식 매매 서비스가 등장했다.

펀드손실 지친 사람 위한 랩

펀드 투자에 손댔다가 손실을 본 투자자들을 위해 다양한 ‘힐링’서비스를 제공하는 랩 어카운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신증권이 지난 2월27일 내놓은 ‘밸런스 마스터즈 펀드케어랩’이다.
손실이 발생한 펀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려 만들었다. 전체 주식형 펀드의 절반이상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손실 난 고객계좌의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신뢰 회복을 꾀한다.
다른 회사에서 운용중인데 손실 난 펀드를 이 회사로 옮기면, 지점 운용역을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가장 큰 혜택은 증권사에 지불하는 펀드판매보수를 면제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펀드판매 보수 없이 저렴한 투자일임 수수료만으로 펀드를 유지하는 셈이다.
펀드가 잘 관리되고 있는지 불안한 사람을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도 갖췄다. 펀드 현황분석과 손실 원인 및 전망, 전략방안 등을 담은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해당 펀드매니저 인터뷰를 통해 확보한 생생한 정보를 담당 운용역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가입 고객에겐 3개월 만기 연 3%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특판RP 매수기회도 제공한다. 상품가입금액의 1:1 비율로 최대 1억원까지 특판RP를 매수할 수 있다.


베트남 주식투자 직항 길

삼성증권은 3월20일부터 온라인은 물론 영업점을 통해서도 베트남 현지 시장 주식거래를 중개해 주는 서비스에 나섰다.
베트남증시는 호치민과 하노이 두개의 시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 시간으로 오전 장은 11시부터 13시 30분, 오후 장은 15시부터 16시 45분까지 열린다.
호치민 시장의 경우 온라인-오프라인 매매 서비스를 하노이 시장은 오프라인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증권에서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해외주식 약정이 되어있는 삼성증권 계좌만 있으면 된다.
베트남 동(VND)은 온라인으로도 환전이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베트남 동(VND) 환전시 원화 1000만원 당, 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비나(VINA;VietNam)이다'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청만 하면 4월 말까지 베트남 시장 실시간 시세를 무료 제공한다.


‘하나 스마트 레인지 ETF랩’

하나금융투자가 지난 2월 내농았던 랩 상품이 갈수록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채권형 ETF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를 편입해 양방향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 스마트 레인지 ETF랩’이다.
시장 변화에 상관없이 다양한 ETF 매매로 운용된다.
기본적으로 채권형 ETF를 편입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코스피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인버스 ETF 등의 주식형 ETF를 코스피 레인지 매매로 활용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코스피 레인지를 중장기와 단기로 구분해 운용하며 코스피의 최근 추세와 변동성을 반영해 지수 방향에 대한 예측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분할매매를 통한 빠른 이익실현으로 변동성을 낮추고 지수의 급등락 시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전략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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