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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추천 9월 가볼만한 곳 왕릉 찾으면 조선의 숨결 ‘만끽’
한국관광공사 추천 9월 가볼만한 곳 왕릉 찾으면 조선의 숨결 ‘만끽’
  • 월간리치
  • 승인 2009.08.31 02:29
  • 호수 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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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조선왕릉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기념! 왕릉을 찾아서’란 테마 하에 2009년 9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솔숲 울창한 왕릉을 거닐며 숨겨진 보물찾기, 서오릉·서삼릉(경기도 고양시), 조선왕조 500년을 이어온 왕릉전시장, 동구릉(경기도 구리시), 숲길 너머 만나는 조선왕조 마지막 황제의 능, 홍릉·유릉(경기도 남양주시), 사도세자에 대한 ‘효(孝)’ 담은 화성 융건륭(경기도 화성시), 강남 도심에 흐르는 조선 왕조의 역사, 선릉(서울특별시), 단종의 삶과 죽음이 숨 쉬는 곳, 강원도 영월 장릉(강원도 영월군)”등 6곳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서오릉·서삼릉>
솔숲 울창한 왕릉 거닐며 숨겨진 보물찾기
위치 : 경기도 고양시 용두동 산 30-1 & 고양시 원당동 산 37-1

조선 왕릉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동구릉을 비롯한 수도권에 위치한 왕릉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이중에서도 교통체증을 피해 아이들과 호젓이 하루를 쉬고 싶다면 바로 고양시의 서삼릉과 서오릉 당일 나들이 코스가 좋다. 서오릉은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 다음으로 큰 조선 왕실의 무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서오릉은 평지에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산책하기가 좋고 능 중간에 벤치와 휴식공간이 만들어져 있어 소풍을 오는 여행객들이 많다. 서오릉과 인접해 있는 서삼릉은 가는 길이 한적하고 호젓하다. 희릉, 효릉, 예릉의 삼릉이 있다고 해서 서삼릉이라 불린다. 서삼릉 주변 농협대학과 원당종마목장은 서삼릉보다 더 유명한 인기 여행지다.
원당종마목장에서 초록빛 향연을 벌이는 넓은 초지 위에 한가로이 뛰노는 말들의 모습은 더없이 여유롭다. 목가적인 풍경에서 유유자적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다. 서오릉과 서삼릉은 서울에서 가깝고 배다리술박물관과 아름식물원, 중남미문화원 등 주변에 소풍처럼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가 가득하다.(문의 : 서오릉 관리사무소  02-359-0090/ 서삼릉 관리사무소  031-962-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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