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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리치
  • 승인 2009.08.31 02:32
  • 호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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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너머 만나는 조선왕조 마지막 황제의 능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홍릉과 유릉은 조선왕조의 마지막 왕이었던 26대 고종(1852~1919)과 27대 순종(1874~1926)이 모셔진 능이다. 홍릉에는 명성황후(1851~1895) 민 씨와 고종이 합장돼 있으며 유릉은 순종과 순명효황후 민씨, 순정효황후 윤씨의 합장릉이다. 두 능을 합쳐 흔히 홍유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히 홍릉과 유릉은 조선의 국명을 대한제국으로 바꾸면서 왕이 아닌 황제라는 칭호로 불린 고종과 순종의 능으로 역대 왕릉과는 달리 중국 황제의 능제를 따라 조성된 독특한 능이다.
이밖에도 ‘다산정약용유적지’는 정약용 선생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운길산 남쪽 기슭에 자리한 수종사는 탁월한 전망이 일품이다. 남양주종합촬영소는 즐겁고 재미있는 영화체험 공간이다.(문의 : 문화재청 홍유릉 관리소 031-591-7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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