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달러로 적립식 펀드투자 길

꾸준한 분산투자 ‘KB 외화 적립식 펀드’ 출시

국민은행은 4월17일부터 달러로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달러 적립식 펀드’를 출시했다.
달러 등 외화로 투자하는 펀드를 ‘역외펀드’라고 하는데 그 동안 역외펀드는 국내펀드보다
가입제약이 많아 투자하기가 어려웠지만 국민은행이 길을 터 준 셈이다.
기존 역외펀드는 최소가입금액이 2500달러로 국내펀드 대비 30배 정도 높았지만 이번 신상품 최소가입금액은 200달러(약 23만원)로 낮췄다.
우선은 △금리인상에 대비해 만기가 짧은 ‘하이일드채권 펀드’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을 누릴 수 있는 ‘전환사채 펀드’ △ 물가상승에 따른 채권가격 상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연계채권 펀드’등 총 3종을 내놨다.
전국 모든 영업점에서 들 수 있고 자동이체 등록이 가능하다.
오는 6월말까지 「달러 적립식 펀드」 가입고객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며, 별도 이벤트 응모가 없어도 자동 응모된다.
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인프라 펀드, 금융주 펀드, 헬스케어 펀드 등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달러 적립식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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