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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 안정 글로벌 · 국내 겸비 믿음직 펀드 · 랩 · ETF에 건다
성장 · 안정 글로벌 · 국내 겸비 믿음직 펀드 · 랩 · ETF에 건다
  • 월간리치
  • 승인 2017.06.10 16:30
  • 호수 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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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촉망받는 업종 안에서도 더욱 주목받는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손실위험이 적은 자산에 대부분 편입시켜 놓고서 고수익을 노릴 만한 자산을 겸비한 일임형 랩. 글로벌 인프라 기업 주식에 분산 투자하는 ETF까지. 국내에서 글로벌 고성장과 안정성을 교차시키는 투자 신상품이 눈길을 끈다. 리치에서 증권사별로 자세히 알아봤다.

신성장 국내 투자 ‘맥쿼리 뉴그로쓰 펀드’

신한금융투자는 맥쿼리뉴그로쓰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를 판매한다고 5월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산업을 발굴하고 차세대 신성장 시장 확대에 따른 초과수익이 기대되는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신성장 산업 관련 비즈니스로의 진출예정 또는 진출 초기 단계의 기업과 안정적인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신성장 산업에서도 성공가능성이 높은 국내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맥쿼리 뉴그로쓰 펀드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IT, 인프라, 방산, 제약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내 수혜기업과 글로벌 환경 변화의 수혜를 입으며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코스피 대표 산업 내의 우수기업을 포함한다. 종목 선정시에는 해당 종목의 연구개발 역량, 신기술에 대한 의지, 사업 내에서의 현재 위치 등을 확인하는 정성 평가와 기존 비즈니스의 이익 창출력과 재무 안정성, 신규 산업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이익에 대해 추정하는 정량 평가를 모두 거쳐 투자 종목을 선정한다.


S&P 글로벌 ETF 3종목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이 5월16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을 상장했다.
이들 운용사가 상장한 ETF들은 전 세계 14개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23개국의 인프라 관련 주식에 분산투자하면서 같은 지수를 추종하지만 운용방법과 합성 비율에서 차이가 있다.
전세계 인프라 산업 중 에너지, 교통, 유틸리티 3개 섹터의 상장주식 75종목이 편입된다.
한화자산운용 ‘아리랑 S&P글로벌인프라 ETF’의 경우 매매차익 뿐만아니라 환차익도 과세대상 이익에서 제외된다. 인프라 주식의 높은 배당성향으로 투자자 배당수익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단, 발생한 배당소득은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된다. 해외주식 현물구성 상품으로 비과세 특례상품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 S&P글로벌인프라(합성) ETF와 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 S&P글로벌인프라(합성) ETF는 합성 거래상대방과의 지수스왑 계약을 통해 S&P 글로벌인프라 지수의 환노출 성과를 추종한다.
ETF 운용방식, 환율변동 및 회계처리 기준일 차이에 따른 추적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산운용에 따른 추적오차 발생가능성과 환노출에 주의해야 한다.


‘하나 세이브 플러스 ETF랩?

하나금융투자는 국내채권과 미국 ETF를 활용하여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전략을 구현한 ‘하나 세이브 플러스 ETF랩’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하나 세이브 플러스 ETF랩’은 다양한 ETF를 분산 편입하여 수익을 누적시키는 투자상품이다.
이름처럼 지키기(세이브) 위한 전략을 살리려 편입자산의 90% 이상을 국내 채권형 ETF에 투자하여 안정성을 추구했다. 국내 채권형 ETF는 주로 단기채권이 편입되어 있어 금리변화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기 때문에 금리상승 시기에도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서 수익을 내기(플러스) 위한 전략은 편입자산의 10% 이내를 위험자산에 적극투자하는 것이다. 위험자산은 시스템 신호에 따라 매매하여 수익을 추구한다. 이런 시스템 트레이딩 방식은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위험자산에 투자하더라도 최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된다. 편입되는 위험 자산은 해외 채권형 ETF, 해외 변동성지수(VIX) ETF, 해외 금 관련 ETF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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