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시대 WM 핫포인트 주식필승 채권필패 대처법
문재인 시대 WM 핫포인트 주식필승 채권필패 대처법
  • 월간리치
  • 승인 2017.06.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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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시동을 걸고 글로벌 경제도 변곡점을 지나면서 하반기 이후 수익성 제고를 위한 금융자산관리 체크포인트 점검이 긴요한 상황이다. 곽재혁 국민은행 전문위원은 주식필승채권필패 시대라는 한마디로 압축하면서 국내와 해외 증시 전망에 따른 전략 재구성 견해를 제시했다

문재인 시대 WM 핫포인트
주식필승 채권필패 대처법


국내에선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시동을 걸고 글로벌 경제도 변곡점을 지나면서 하반기 이후 수익성 제고를 위한 금융자산관리 체크포인트 점검이 긴요한 상황이다. 곽재혁 국민은행 전문위원은 주식필승채권필패 시대라는 한마디로 압축하면서 국내와 해외 증시 전망에 따른 전략 재구성 견해를 제시했다.

“주식필패채권필승(株式必敗債券必勝)에서 주식필승채권필패(株式必勝債券必敗)로!”
 2017년 상반기도 얼마 남지 않은 현재, 지난해와는 180도 달라진 금융시장의 분위기로 인해 많은 금융상품 투자자들이 자산관리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2016년 8월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대부분 국가들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장기간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많은 주식형 펀드들의 수익률이 오랜만에 (+)로 전환되었다. 반면 정기예금 대비 2~3%의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내어 온 채권형 펀드들의 수익률은 동 기간 부진의 늪에 빠졌다.

경기확장세·달러 약세 지속

이런 분위기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데 소비와 투자가 회복되면서 경기 확장기조는 점차 강화되는 가운데 에너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결정된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 감산 연장은 추가적인 원자재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며 이로 인해 높아지는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도로 주식필승, 채권필패의 투자환경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달러의 경우 유로존의 경기회복 및 선거리스크 해소에 따른 유로화의 상대적 강세로 하반기에도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글로벌 경기회복세 강화에 따른 위험자산으로의 투자자금 이동 등을 감안할 때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트럼프 탄핵 가능성 등 변수 주시

물론 하반기에도 일시적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몇 가지 불확실성 요인들은 있다. 우선 트럼프 정부의 정책들이 탄핵 이슈 등 정국혼란으로 인해 일부 조정되거나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탄핵이 되더라도 행정부와 의회의 다수당을 공화당이 장악하는 점은 변함없는 만큼 당의 기본방침에 부합하는 감세, 규제완화, 에너지 개발의 정책방향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자넷 옐런 미 연준의장이 4.5조 달러의 보유자산 중 일부를 연내에 매각할 경우에는 그 규모와 무관하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수는 있다. 이외에도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규모축소 발표, 독일 총선, 북핵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있으나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주식 유지 또는 확대가 답

이를 감안할 때 하반기 자산관리에 있어서 수익성 제고를 위해서는 우선 국내주식의 경우 현재의 투자비중을 유지 또는 확대하는 것이 좋겠다. 과거에 비해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IT, 석유화학 등 경기민감업종의 기업이익 전망이 개선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외국인/기관 투자자들의 선호도 또한 높기 때문이다. 신정부의 기업지배구조 개선의지 또한 향후 한국증시의 추가상승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해외주식의 경우 선진국 대비 신흥국의 투자비중을 상대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좋겠다.원자재 가격 상승과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 현상으로 신흥국의 경기가 선진국보다 양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연말에 내년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이슈가 부각될 순 있으나 주요국들의 확장적 재정정책이 이를 보완하면서 투자 매력도는 하반기에도 훼손되지 않을 것이다.

미국보단 유럽증시 비중확대 고려

선진국 중에서는 유럽증시의 하반기 전망이 가장 유망한 만큼 비중 확대를 고려할 만하다. 경기가 빠르게 회복하면서도 유럽중앙은행이 연말까지 양적완화를 지속하는 점에서 경제상황과 정책방향 모두 주가에 우호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고질적으로 유럽증시를 짓누르던 유로존 붕괴의 공포도 한풀 꺾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에 네덜란드와 프랑스에서 유럽연합 탈퇴를 외치던 극우세력들이 선거에 잇달아 참패하면서 정치적으로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 유럽증시에 투자하는 펀드들에 자금이 몰리고 있으며 유로화 환율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미 전고점을 넘어선 미국증시에 대해서는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과 트럼프 탄핵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 하지만 앞서 본 바와 같이 만약 불확실성 요인들의 부각으로 증시의 조정이 올 때는 되려 적절한 저가매수의 타이밍으로 활용할 필요도 있다. 이 때 가급적이면 최근 경기현황과 정책수혜가 기대되는 IT, 금융, 헬스케어, 원자재 관련주들 중에서 매수대상을 선별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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