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 압도 찬란했던 문명
끝없이 이어지는 산악지형 깊은 밀림 속에 요즘으로 치면 거대한 생활·스포츠·예술 콤플렉스가 조성돼 있다는 믿기지 않는 현실이 펼쳐진다. 마야 문명 중심지였던 과테말라 역시 서구 제국주의 침략을 받았지만 찬란했던 유적이 잘 살아 있어 지구인들의 발길을 잡아 끈다. 단기간 급속 몰락 흔적보다 토굴과 파괴의 흔적이 애잔함을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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