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G2이노베이터 펀드
미국과 중화권(중국본토·대만·홍콩 등)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G2이노베이터 펀드’ 판매 금융사 대열에 신한금융투자가 최근 합류했다.
‘미래에셋 G2이노베이터 펀드’가 주목하는 혁신기업은 두 갈래다. 아마존이나 우버처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거나 기존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급진적인 혁신 기업이 하나다, 또한 샤오미와 언더아머처럼 꾸준한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점진적 혁신 기업에도 집중한다. 재무적 성과 및 영업 성과 등 정량적 분석과 개별 기업의 경쟁 우위와 같은 정성적 분석을 통해 투자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8월23일 현재 6개월 수익률 기준으로 26.56% 이르는 걸출한 실적을 내고 있다.
게다가 비과세해외주식투자 펀드다. 올 연말까지 비과세해외주식투자전용 계좌를 개설하고 해당 상품에 가입할 경우 해외주식 매매차익 및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미국 부동산 분산투자 펀드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8월11일 미국 Bluerock Fund Advisor가 운용하는 Total Income+Real Estate Fund(TI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인 ‘현대인베스트 US Total Income 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3호(부동산-재간접)’를 설정했다고 8월16일 밝혔다.
Bluerock의 TI펀드는 총 설정 자금을 미국 UBS, 푸르덴셜, 블랙스톤, 모건스탠리, JP모건 등 유수의 운용사가 운용하는 부동산 펀드들에 분산투자를 통해, 펀드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취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금융컨설팅사인 머서(Mercer)와 도이치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주기적인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을 거쳐 다양한 부동산 펀드에 선별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현대인베스트먼트 측은 이 펀드가 미국 전역 2000여개의 부동산에 동시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도 이같은 대형 부동산 펀드들은 기관 투자자들만의 전유물로 한국에서도 기관 투자자만이 저금리 기조 속 위험 대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외 부동산 펀드에 투자를 진행해왔다. 현대인베스트먼트는 KB증권 뉴욕사무소에서 직접 상품과 현지 운용사를 물색하여 상품을 발굴했다.
현대차증권 트러스톤백년펀드
현대차투자증권이 이름을 바꾼 뒤 처음 사명변경 기념 1호 상품으로 출시한 ‘트러스톤백년대계펀드’가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단독 출시 50일 남짓 지난 8월23일 현재 채권혼합형 펀드 가운데 설정액 100억이 넘는 것을 여럿 거느리고 있다.
‘트러스톤백년대계펀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보어드바이저’의 인공지능 전략을 바탕으로 현대차투자증권이 직접 자문해 우수한 펀드에 선별 투자하여 전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하여 낮은 변동성의 위험관리 전략을 통해 최근 대북리스크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하에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펀드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현대차투자증권은 보고 있다.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면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찾는 ‘트러스톤백년대계펀드’는 고객의 위험성향에 따라 주식이 약 30% 편입된 '안정추구형의 30펀드'와 주식이 약 50% 편입된 '위험중립형 50펀드'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