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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성차별 개선해 노동력 확충 기술혁신 · 국제협력 처방전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성차별 개선해 노동력 확충 기술혁신 · 국제협력 처방전
  • 월간리치
  • 승인 2017.10.06 11:22
  • 호수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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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이 짙어지던 9월 초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총재가 한국 관가와 경제계 그리고 사회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아시아 각 나라들이 어떻게 하면 저성장 고령화를 극복할 것인지 주목하고 유념 해야 할 점들을 차례 차례 일깨워 주었다. 또한 미래 글로벌 리더가 될 여성 동량 에게 선구자로서 비전을 전해주었다. 리치에서 집중 조명해봤다.

평균이하 저성장 ‘스토퍼’“평균 이하의 저성장을 뜻하는 ‘새로운 평범(New Mediocre)’에 관해 역설한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총재의 탁견은 매우 인상 깊었고 우리가 여기에 모인 동인(動因)이 되었습니다.”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이 표했던 찬사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지난해 5월 독일 괴테대학 연설 때 “세계 경제가 평균 이하의 저성장 국면에 빠질 위험이 커졌다”고 경고했던 의미를 되새겼기 때문이다. 고차관이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한 무대는 9월7일 기획재정부·한은·피터슨 연구소가 함께 마련한 국제컨퍼런스 환영사 자리였다. 주요국 정부·중앙은행 관계자와 석학들 그리고 국제기구 임직원들이 머리를 맞대는 계기, 마땅히 멀리해야 할 ‘새로운 평범’이 ‘새로운 현실’이 되지 않도록 막아보자는 뜻을 품도록 불씨를 지펴 준 것에 대한 호응인 셈이다. 고 차관의 찬사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던졌던 화두의 유효성을 일깨워주는 것으로 다시 이어졌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께서는 IMF 70주년 행사를 기념하는 연설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정체됨보다는 과감하게 속도를 내야함을, 취약함보다는 안정성을, 고립보다는 단결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이죠.”‘Training’ 중심 차세대 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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