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3 (금)
수은, 亞4국 원조기관 세미나·21회째 개도국 EDCF 워크숍 개도국 인프라 지원 박차
수은, 亞4국 원조기관 세미나·21회째 개도국 EDCF 워크숍 개도국 인프라 지원 박차
  • 월간리치
  • 승인 2017.10.06 12:19
  • 호수 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담당하는 한국수출입은행은 4일, 5일 양일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중국수출입은행(China Exim), 일본국제협력단(JICA), 태국 국가경제개발청(NEDA)과 함께 4개국 원조기관간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30주년을 맞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자축하는 세미나로 열렸다.

한-중-일-태 경협지원 연대 모색“눈부신 개발경험을 보유한 한국과 오랜 원조경험을 가진 일본, 그리고 아시아 지역에 대한 이해가 높은 중국과 태국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아시아 역내 연계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개발사업의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장영훈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경제협력본부장이 전해준 아시아 4개국 원조기관 공동세미나 주제에 대한 설명이다. 후발 개도국 인프라 개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공동협력 체제를 갖춰 합심하기 위한 실천적 모색에 나선 셈이다. 수은은 1987년 우리 정부가 설치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운영을 맡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원조기관 역할을 한 몫 단단히 해왔다. EDCF란 싼 수준의 금리로 장기간에 걸쳐 차관자금을 제공해 개발도상국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우리 경제주체들의 현지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탄생했고 수은이 적정성 심사와 차관집행을 수행하고 있다. 9월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마련한 공동세미나에는 중국수출입은행(China Exim), 일본국제협력단(JICA), 태국 국가경제개발청(NEDA) 등 핵심관계자들이 참여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세미나에는 홍성훈 수은 수석심사역, 사란유 비리야베야쿨(Saranyu Viriyavejakul) NEDA 부청장, 류타로 무로타니(Ryutaro Murotani) JICA 실장, 쑨 씽지엔(Sun Xingjian) China Exim 실장을 비롯해 4개국 원조기관 대표단 20여 명이 참석했다.인프라 개발수요 공동 협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