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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삼원가든 봄철 입맛을 돋우는 한우의 유혹 속으로
맛집 삼원가든 봄철 입맛을 돋우는 한우의 유혹 속으로
  • 월간리치
  • 승인 2010.04.01 20:04
  • 호수 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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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이 눈부시다. 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도 늘었다. 가족여행의 묘미는 맛집을 찾아 떠나는 것이라고 했던가. 4월을 맞아 가족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한다. 현대와 전통의 조화를 토대로 한우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는 삼원가든이 그곳이다.

삼원가든은 외식업의 불모지였던 1987년 육우를 중심으로 한 전통 한정식 집을 열어 입지전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오늘날의 외식문화 풍토에서 ‘청결, 친절, 맛’이라는 3가지 원칙을 한결같이 지켜온 곳이기도 하다.
삼원가든은 단 몇 시간의 식사에도 고객에게 특별함을 주는 정성 어린 서비스, 수십 년 경력의 전문 조리사들의 품격 있는 요리, 공간에 대한 자연지향 및 문화융합의 철학으로 “한국식 전통음식 식당 (Korean Classic Dining)”의 레시피, 서비스 정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 1200여 명의 손님을 맞을 수 있는 시설, 전통적 자연풍광을 그대로 재현한 정원 등 한국의 요리, 문화, 자연을 한 데 경험할 수 있는 다복합 문화공간인 삼원가든 압구정 본점은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 또 우리 전통문화와 도심 속 자연을 동경하는 모든 이에게 가족, 친우나 귀한 이들과 꼭 한번은 들르고 싶어 하는 명소로 33 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압구정 본점과 대치점, 직영 매장 2곳만으로 매출 200억(2008년 기준)을 이룬 삼원가든은 서울이 우리나라의 수도로서뿐 아니라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고 있다는 평가다.
전통 안에서 현재를 품고, 미래에 새로운 비전을 전달해야 하는 당위성 앞에서 삼원가든은 2007년 계열사 SG다인힐을 설립하고, 食 문화를 통한 세계 문화 융합이라는 열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스기사 참조>
한식 이외에 좀 더 특별한 메뉴를 찾고 싶다면 이탈리아 음식점 블루밍가든과 봉고, 퓨전 레스토랑 퓨어 멜랑쥬, 와인 & 사케 비스트로 메자닌, 소수를 위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부띠끄 블루밍을 찾는 것도 좋다.
삼원가든의 SG다인힐이 식문화 선도를 위해 야심차게 내 놓은 레스토랑들로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가격 부담도 적어 가족단위 고객에게는 안성 맞춤이다.
블루밍가든은  현재의 이탈리아 트렌드로 가장 맛있는 최고의 이탈리안 요리를 제공하는 컨템포러리 이탈리안 (Contemporary Italian) 레스토랑이다. 합리적 가격과 모던하고 편안한 분위기, 수준 높은 맛을 즐길 수 있다.
블루밍가든의 특징으로는 엄선된 원재료의 사용을 꼽을 수 있다. 풍미가 좋은 고르곤졸라 치즈 등 다양한 이탈리아산 치즈를 맛보는 것은 기본, 서해안 꽃게, 생 성게알 등 우리나라 최고의 재료를 즐길 수 있다. 또 그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세심한 세프의 특별한 레시피와 손맛도 일품이다. 셰프가 직접 만들어 주는 특별함 ‘보타르가 파스타’,  꽃게 한마리가 통으로 들어앉은 ‘꽃게 로제 파스타’,  성게알 토핑이 로제소스와 만드는 예상치 못한 맛 ‘생 성게알 로제 파스타’,  신선한 바다향을 위해 만난 오징어먹물과 게내장 소스, ‘먹물 파스타’가 인기 메뉴다. 블루밍 가든은 압구정과 가로수길, 강남에 위치해 있다.
퓨어 멜랑쥬는 정통일식과 참숯 그릴 요리가 있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스시와 갯벌장어 등 시즌별 신선한 요리가 주요 메뉴다. 덤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스시와 어울리는 최상품의 다양한 사케, 와인 120여종을 맛 볼 수 있다. 소믈리에의 추천이나 선호 와인에 대한 상담이 가능해 와인애주가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
메자닌은 아시아권의 다양한 요리와 와인, 일본 정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레스토랑이다. 120여 종의 와인과 30여 종의 사케, 일본소주 리스트를 갖추고 있다. 인테리어도 동남아 리조트 풍과 일본풍으로 잡아 메인 홀, 프라이빗 룸 등 각각 별도의 분위기를 연출해 소그룹 및 비즈니스 관련 파티에 적격이다.
봉고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봉골레’라는 단어를 활용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소량의 음식이 작은 접시에 담겨져 나와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고 와인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모던한 느낌의 실내 인테리어에 이탈리안 요리 13년 경력의 쉐프가 고안한 ‘타파스’ 메뉴와 피자, 파스타에 와인이 곁들여진 퓨전 메뉴가 독창적이다. 한우를 곁들인 사골소스 파스타와 후레쉬 트러블을 곁들인 버섯 파스타와 베이커리 쉐프가 매장에서 직접 굽는 케이크, 와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띠크 블루밍은 총 30석의 테이블로 소수의 VVIP고객만을 위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세심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런 소품으로 유럽 저택의 다이닝룸 분위기를 자아낸 부띠끄 블루밍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매일 매일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차별화된 이탈리안 코스요리를 제공한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고객을 위한 맞춤형 메뉴 서비스로 그날그날의 신선한 재료를 선별해 변화하는 ‘코스 요리’가 일품이다.

: SG다인힐이란

SG다인힐은 식문화 선도를 위해 삼원가든이 설립한 회사다. 세계적 도시로 성장한 서울의 국제성에 걸맞은 식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트렌드를 넘어 고유의 감성을 음식에 담기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최근 SG다인힐은 'Something beyond the trend & fashion'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레시피에 재료, 요리기법 등을 만들어 SG다인힐만의 고유한 손길로 새로운 맛과 풍취를 전당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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