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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보험으로 자녀교육 보장하면 노후안심 ‘자녀교육+노후보장’ 두 마리 토끼 잡자!
교육보험으로 자녀교육 보장하면 노후안심 ‘자녀교육+노후보장’ 두 마리 토끼 잡자!
  • 월간리치
  • 승인 2010.10.28 17:53
  • 호수 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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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국민소득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전체 교육비는 40조 원에 이른다. 1세대당 239만 원으로 2000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사립대 등록금 인상률이 평균 6.4%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대학등록금을 감당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결국 자녀교육비를 미리 준비해야 노후대비를 할 수 있어 여유로운 노년생활이 보장될 수 있다.

 최근에는 교육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보험 외에 종합적인 목돈 지출에 대비할 수 있는 기능을 첨부해 어린이변액유니버셜보험이나 어린이저축보험에 교육관련 특약을 넣는 추세다. 변액적립보험의 경우 금융 환경에 따라 탄력적 펀드 운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으로 높은 교육비 인상률에 대처할 수 있다.

다양한 교육자금 ‘마음껏 누려봐’

교보생명의 '에듀케어보험'은 학자금 보장은 물론 올바른 성장을 돕는 교육서비스가 부가기능이다. 연령에 따라 2세가 되면 적성진단비, 5세 컴퓨터 구입비, 10세 문화순례비 명목의 자금, 17세 대학입학금, 18세 이후에는 유학 및 대학자금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교육자금을 받을 수 있다.
‘무배당 교보아이미래변액보험’은 교육비 마련과 위험보장은 물론 노후생활도 대비할 수 있는 다기능 상품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육비 상승률이 7%를 웃돌고 과도한 자녀 교육비가 부모의 노후준비를 막는 주요인으로 꼽히는 게 현실”이라며 “자녀교육과 노후보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유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 꿈나무 재테크보험’ 역시 ‘학자금플랜형(3형)’에 가입하면 시기별로 자녀 교육비가 지원된다. 학교생활 중 재해를 포함한 각종 재해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23세에 미용성형자금으로 기본보험료의 1000%가 지급되고 19세에는 배낭여행자금으로 기본보험료의 700%, 21세 어학연수자금, 19~22세 대학등록자금으로 2000%가 지원된다.
신한생명의 ‘신한캠퍼스저축보험’은 초등학교부터 대학 등록자금까지 시기별로 다양한 학자금을 중도에 지급하고 해외 어학연수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축하금을 지원한다. 대학등록금, 어학연수비용 뿐 아니라 23세에는 취업축하금이 지급된다.
ING생명의 ‘우리아이 꿈이 크는 변액유니버셜 보험’은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일에 대한 보장플랜이 기본이다. 여기에 안정적인 교육자금 마련을 위한 교육플랜, 성인이 된 후 독립을 위해 필요한 독립플랜이 추가된다. 교육플랜과 독립플랜을 선택한 뒤 부모가 숨지면 교육과 독립 자금을 지급한다.
‘무배당 다이렉트 엘리트 키즈보험’은 최근 조기유학 및 어학연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중된 교육 자금도 준비하면서 질병 및 재해 시 수술 및 입원비까지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흥국쌍용화재의 ‘더 플러스 사랑보험’은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교육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의 재능을 조기에 진단하고 그에 맞는 교육 방향을 제시해 주는 통합창의성 검사 프로그램이다.
삼성생명의 ‘우리아이 변액교육보험’은 교육을 위해 목돈이 필요한 시기에 교육자금 4회, 사회진출 축하금, 생활안정지원금 적립금 등이 지급된다. 대학등록금 목적으로 할 경우 1종, 대학원 등록금을 목적으로 하면 2종에 가입하면 된다.
PCA생명의 ‘PCA 스타트 어린이 변액유니버셜보험’은 투자와 보장, 입출금의 장점을 하나로 합쳐 아이의 자산과 위험관리를 동시에 해결해준다. 성장패턴에 맞춰 필요한 자산과 위험을 관리하고 26세가 되면 피보험자를 자녀 이름으로 변경해 스스로 재정을 설계할 수 있다.
특히 입출금이 가능해 평생 자산관리 통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인생단계별로 목돈이 필요한 시기(입학·졸업, 유학, 결혼, 주택구입 등)에 다양한 목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한생명의 ‘마이 키즈 변액유니버셜 적립보험’은 학자금 보장 특약에 가입하면 피보험자(부모 중 1명)가 사망했을 때 이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준다. 가입 자녀에게 학자금, 입학 축하금, 자립 자금 등을 해마다 50만 원부터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위험과 자산을 동시에 관리한다’

미래에셋생명의 ‘우리아이사랑 변액유니버셜보험’은 변액보험과 어린이보험을 동시에 만족하는 상품으로 태어나서부터 평생 동안 위험과 자산을 관리해준다.
동부화재의 ‘베스트자녀사랑보험’은 어린이보험의 베스트셀러로 2005년 5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해 월평균 판매실적이 2만 건에 달할 정도다. 월 보험료가 9900원에 불과하지만 필요한 보장은 대부분 갖추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 교육현실상 교육비 지출이 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재테의 출발이 종잣돈 모으기에서 출발하는 만큼 이 같은 보험으로 탄력적인 자금운용을 한다면 노후에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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