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3 (금)
보험설계는 기본, 건강관리에 각종 상담까지 VIP 위한 서비스는 ‘올해도 계속된다’
보험설계는 기본, 건강관리에 각종 상담까지 VIP 위한 서비스는 ‘올해도 계속된다’
  • 월간리치
  • 승인 2010.12.31 17:45
  • 호수 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1년 새해를 맞아 VIP를 잡기 위한 보험사들의 특화된 서비스가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생보사들이 VIP 마케팅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 여유계층을 공략함으로써 안정적인 영업을 확대하고 입소문을 통해 추가 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자체 기본적인 서비스프로그램 외에 FP센터, FA센터, 금융플라자를 각 지역에 설치해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올해에도 VIP를 공략하기 위한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생명의 ‘라움(RAUME) 컨시어지 서비스’는 전 세계 여행, 쇼핑, 문화 등 고품격 이벤트 서비스를 일대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VIP들이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병원도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북삼성병원 등으로 확대했다.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산증식 플래닝을 의미하는 GAP(Growth of Asset Planning)과 자산 승계 플래닝 TAP(Transfer of Asset Planning)을 목표로 각 직군별 특성에 따라 투자·세무·법률·부동산 등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 PB(Private Banking) 전문가와 CFP(국제공인 재무설계사) 자격 보유자 등 전문 FP(Financial Planner)들을 배치해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금융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생명의 ‘플래티넘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고소득자가 사망할 경우 남은 가족들의 생활과 상속세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최저 보장금액을 3억 원으로 설정한 고액계약 전용 종신보험으로 소득보장 혜택에 따라 은퇴 시점을 미리 정할 수 있다.
대한생명은 FA(Financial Advisor)센터를 통해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 변호사, 펀드매니저 등이 전 생애에 걸친 재정설계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하며 WM(Wealth Manager)이 VIP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영업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가족합산 보험료를 기준으로 종합검진서비스와 장례용품 지원서비스, 골프보험 무료가입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생명의 ‘리치바로연금보험’은 가입과 동시에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즉시연금상품이다. 가입 시 보험료를 한꺼번에 납부하면 연금 개시 시점부터 종신형이나 상속형 중 선택해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교보 노블레스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활용계층을 넓게 확대해 VIP뿐 아니라 설계사가 신청한 유망고객까지 범위를 넓혔다. 기존 세미나나 식사초대, 감사선물 등 획일화에서 벗어나 부유층의 니즈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높이 맞춤형’을 제공한다.
교보생명의 ‘VIP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최저 가입금액이 5억 원으로 가입 즉시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상속세 재원 마련에 효율적이다.
미래에셋생명의 ‘러브에이지 VIP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맞춤설계와 상속설계, 차별화된 특화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반영한 VIP 전용 상품이다. 세분화된 맞춤설계가 가능하고 컨설팅 서비스와 글로벌 컨시어지 서비스 등 차별화된 VIP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VIP고객이 필요로 하는 안심여행 서비스와 공연·스포츠이벤트 예약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며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 개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생명의 ‘S-VIP 변액유니버셜보험’은 기존 변액유니버셜보험의 기본 특징인 일정한 투자수익, 중도인출 및 추가납입 등이 가능한 유연성에 다양한 옵션기능을 더해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보험설계에 건강관리까지

녹십자생명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가 강점이다. 헬스케어서비스는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관리서비스 ▲간호사 방문, 우수의료진 자문을 통한 질병관리서비스 ▲가족 암 검사 등 VIP를 위한 특별 서비스다. 이를 위해 헬스케어전문 FP육성과정을 운영, 보험설계뿐 아니라 건강관리까지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당뇨케어CI보장보험’은 당뇨환자 전용 CI보험으로 환자가 노력해 혈당수치를 낮추면 매년 보험료를 1~3% 할인해주는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스스로 당뇨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식이요법, 운동, 투약 등 건강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전화 상담과 휴대전화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당뇨환자 관리서비스도 인기다.
현대해상의 ‘하이라이프퍼펙트VVIP보험’은 고액보장과 높은 환급률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보장형과 저축형으로 구분, 선진 해외병원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고액의 보장과 국내에서도 해외 유명병원의 의료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특징”이라며 “계층별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