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4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극장 용에서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의 2011년 시즌 ‘새로운 축제’ 버전의 공연을 최초로 선보인다.
아이들과 친숙한 네 마리 동물들이  꿈을 찾아 브레멘으로 떠나는 모험담을 담은 뮤지컬<브레멘 음악대>는 그림형제(Bruder Grimm, 독일)의 동명 명작동화를 원작으로 유열컴퍼니(대표 유 열)가 제작한 국내 순수 창작 어린이뮤지컬.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는 현재까지 35만 명 관객돌파,  5년 연속 유료객석점유율 75%이상 달성 등 매년 5월 최고의 흥행뮤지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독일 브레멘 주정부 우수공연으로 선정되어 초청공연으로  현지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매년 새롭게 작품을 업그레이드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던 <브레멘 음악대>는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풍성한 무대와 볼거리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공연을 관람하려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뮤지컬  <돈주앙>, <하이스쿨뮤지컬>, <라디오스타> 의 김규종 연출과 이태섭 무대디자이너, 홍세정 안무, 신경미 음악감독 등이 참여하여  대본, 무대, 의상, 음악 등 작품 전반에 걸쳐 더욱 디테일한 요소들로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고 있다.
특히  전문연주자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전문 아크로바틱 배우의 춤과 연기는 브레멘의 축제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월간리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