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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 국내 공연
‘노트르담 드 파리’ 국내 공연
  • 월간리치
  • 승인 2012.01.08 15:08
  • 호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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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돌아온 성대한 무대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팀의 아시아 투어는 중국의 3대 도시를 거친 다음 더욱 탄탄해진 무대로 서울에 입성해 1월 19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6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가진다.
뮤지컬 ‘노트르드 담 드 파리’는 2005년 첫 번째 오리지널팀 투어 공연과 2006년 앙코르 공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연이어 갱신하며 대한민국 뮤지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서울 공연 후 3월 1일~3월 4일 성남아트센터, 3월 8일~3월 11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3월15~3월 25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이방인이었던 집시 여인을 사랑한 꼽추 콰지모도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프랑스의 문호 빅토를 위고(Victor Hugo)의 ‘노트르담의 꼽추’를 원작. 프랑스의 전설적인 극작가 플라몽동과 유럽의 대표적인 작곡가 코치안테 등 세계 최고의 예술가들이 뭉쳐 완벽한 작품을 탄생시켰다.
2005년, 2006년 오리지널팀 최초의 내한공연을 통해 국내 수많은 여성 팬들을 열광시켰던 콰지모도 역(役)의 맷 로랑(Matt Laurent)이 이번 아시아 투어에도 함께한다.
여기에 ‘노트르담 드 파리’, ‘돈 주앙’ 등 수많은 프랑스어권 공연에서 활약한 프롤로 역(役)의 로베르 마리엥(Robert Marrien)을 비롯하여 영국 웨스트엔드 무대에서 실력을 쌓아온 쟁쟁한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한다.
이번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은 우리에게 좀 더 친숙한 언어인 영어 버전으로 한국을 찾는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영어 버전은 월드 투어를 위해 최초로 오리지널팀에 의해 재탄생됐고, 2000년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 라스베가스와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하여 큰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적으로 프랑스 뮤지컬 열풍을 일으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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