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 입구에 위치한 라 칸티나. 이 레스토랑은 지난 1964년 오픈 지금까지 정통 이태리 맛과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이곳은 많은 정·재계 인사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분위기와 맛이 이태리에 온 듯이 실감이 난다는 이유에서다.
라 칸티나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의 실내 장치와 설비는 18세기 유럽풍 스타일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이탈리아 옛 멋이 살아내게 재현한 것. 마치 이탈리아의 어느 음식점을 연상하게 만드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라 칸티나는 오랜 시간의 노하우로 한국식 정서에 맞는 이태리 요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모든 재료는 거의 인스턴트가 가미되지 않고 천연 자연산으로 맛을 낸다.
특히 이태리 본토의 요리사가 정기적으로 초청돼 파스타를 주종으로, 이밖에 피자, 안티파스타, 샐러드, 스테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단체 모임을 위한 룸을 포함(전 좌석 85석)해 간단한 위스키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바도 마련돼 있다. 가볍게 술 한 잔 할 수 있는 여유를 갖기에 충분한 셈이다. 크고 작은 룸들은 소모임을 가지기에도 손색이 없다.
이곳의 고풍스런 분위기와 음식 맛을 잊지 않고 찾아오는 외국 손님들이 많은 라 칸티나. 서울 중심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격 이태리 정통 음식과 와인을 즐긴다는 것은 고마우면서 행복한 일이다. 신록의 계절을 맞아 이태리 요리에 푹 빠져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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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에서 14시 30분
저녁 17:00에서 23:00 까지
토요일 일요일도 오픈하며, 공휴일은 오후에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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