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지원…최선 다한다”
구은행 하춘수 은행장이 최근 경기침체와 경영환경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섰다. 하 행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본부 여신담당부장과 심사역, 담당 지점장 등 여신담당자들과 함께 대구시 북구 검단공단 내 중소 선박엔진부품제조업체인 유림공업㈜를 방문, 이대범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과 대구은행에서의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하 행장은 특히 유림공업㈜ 경영진으로부터 원자재 구입을 위한 운영자금 지원 요청을 받고 현장에서 즉시 여신지원을 약속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행운의 떡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하 행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방문 강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이를 여신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 경제가 조기에 회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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