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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펠로우쉽 개최
국립중앙박물관 펠로우쉽 개최
  • 월간리치
  • 승인 2012.08.10 14:11
  • 호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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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한국학 지도자 양성한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7월 9일부터 해외 한국학 연구자 연수 프로그램(이하 NMK 펠로우쉽)을 실시한다. NMK 펠로우쉽은 해외 한국학 연구의 질적 수준 향상과 미래의 한국학 지도자 양성, 박물관 중심의 해외 한국학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NMK 펠로우쉽은 해외 주요 대학원의 한국학 전공 석·박사 과정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학 전공 교수들에게 추천을 받아 모두 14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연구자들은 독일, 미국, 중국, 일본, 호주, 칠레 국적이며 Duke University, Harvard University, New York University, Ohio State University, Tokyo University of the Arts, 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 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 University of Sydney, University of Tsukuba에서 한국 및 동양미술을 전공하고 있다.
이번 펠로우쉽은 7월 9일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국사를 비롯해 한국의 고고학과 공예, 건축, 불교조각, 회화, 도자기 등 다양한 강의를 했다. 더불어 국립경주박물관과 국립공주박물관을 비롯한 국내의 주요 박물관을 관람하고 경복궁과 창덕궁, 부석사와 소수서원, 황룡사지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이번 펠로우쉽 프로그램은 연구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만족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전문가들과 연구자들이 박물관 전시실에서 직접 유물을 보면서 토론을 하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펠로우쉽을 계기로 국립중앙박물관은 펠로우쉽 프로그램의 대상과 영역을 확대해 해외 한국학 연구의 새로운 중심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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