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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No.1 호텔전문그룹 ‘아코르-앰배서더호텔’ 57년 전통의 명문호텔…제 2의 도약한다
국내 No.1 호텔전문그룹 ‘아코르-앰배서더호텔’ 57년 전통의 명문호텔…제 2의 도약한다
  • 월간리치
  • 승인 2012.10.11 09:19
  • 호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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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코르-앰버서더 호텔이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토종브랜드 앰배서더호텔그룹의 명성에 세계적 호텔체인 아코르의 첨단 경영 기법 및 국제적인 브랜드를 도입함으로써 글로벌 호텔 전문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온 아코르-앰버서더호텔은 2015년까지 20개로 호텔을 확장한다는 계획으로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리치에선 새로운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아코르-앰버서더 호텔을 찾았다.

아코르-앰버서더 호텔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호텔 역사를 말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민영호텔로는 최장의 기록인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호텔은 25년 전 프랑스의 세계적 호텔 회사인 아코르그룹과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아코르-앰버서더 호텔로 다시 태어났다.
1987년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합작투자 계약을 맺고, 1989년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호텔을 소피텔 앰배서더로 브랜딩하며 국내에 처음으로 아코르 브랜드를 도입한 이래 25년이 흘렀다. 현재 한국에는 11개의 아코르-앰배서더 호텔이 운영되고 있다.

최적의 호텔개발 솔루션 제공

두 회사의 파트너십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내게 된 시점은 2006년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이하 AAK)’라는 한국에 플래그십을 둔 호텔전문경영회사를 설립하면서부터다.
AAK는 글로벌 호텔체인그룹 중 국내 유일의 한국에 기반을 둔 호텔 위탁 경영 및 개발전문회사로 아코르의 글로벌 스탠다드와 앰배서더호텔그룹의 로컬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최적의 호텔개발 및 매니지먼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코르와 앰배서더의 글로벌 호텔 예약시스템과 세일즈 마케팅 지원 및 국내 특화된 프로모션 활동, 호텔 수익성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 운영 노하우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서비스 품질 및 호텔자산 가치 최적화를 위한 글로벌 인사, 교육시스템 및 자산 운영 노하우 등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 현재 11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이 그룹이 2015년까지 20개의아코르-앰배서더호텔이 존재하도록 비즈니스 확장 계획을 발표하게 된 원동력은 여기에 있다.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Hospitality Leader’를 지향하는 국내 유일의 호텔전문그룹인 앰배서더호텔그룹의 시작은 초라했다. 6.25 전쟁직후인 1955년 ‘금수장’이라는 19개의 객실을 가진 소규모 서양식 호텔이 그룹의 첫 걸음이었다.
이 여관은 현재 지하 3층, 지상 19층 규모의 413개의 객실을 가진 특1급 호텔인 ‘그랜드앰배서더호텔’로 성장해 장충동의 랜드 마크가 됐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호텔경영·프랜차이즈그룹인 아코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국제적 비즈니스 역량을 더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또한 앰배서더호텔그룹은 아코르의 대표 호텔 브랜드인 소피텔(Sofitel), 풀만(Pullman), 노보텔(Novotel), 머큐어(Mercure), 이비스(Ibis)등을 한국에 소개해 왔다.
이 그룹은 현재 서울에만 특급 호텔 3개, 1급 비즈니스호텔 2개, 호텔건축 및 시설 관리 전문회사 1개, 세탁전문회사 1개 등 호텔 관련 사업을 직영하며 서울 및 지방에 3개의 특급호텔, 3개의 1급 비즈니스호텔 경영관리까지 진출해 57년 호텔경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로지 호텔사업에만 전념해 왔다.
이는 앰배서더호텔의 직원 개개인이 모두 민간외교의 최전선에서 대사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미로 호텔이름을 ‘앰배서더호텔’로 지은 선대 회장의 의지와 이러한 선친의 뜻을 받들어 토종 호텔맨으로 벨보이부터 시작해 앰배서더호텔그룹의 회장이 된 서정호 회장의 한결같은 경영 철학, 그리고 시장을 꿰뚫는 통찰력 및 경영능력에서 기인한 것으로 한국관광산업 및 호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데 초석이 됐다.
한국에 ‘이비스’ 브랜드를 도입하며 1급 비즈니스호텔시장이라는 블루오션을 개척, 호텔업계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한 이 호텔그룹은 한국에 기반을 둔 국내유일의 위탁경영회사인 ‘AAK’를 설립함으로써 호스피탈리티 리더로서의 입지와 국내 최고의 호텔전문그룹임을 확실히 했다.
이러한 양적·질적 성장은 국내 호텔환경에 정통한 앰배서더그룹의 역량과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국제수준에 부합하는 호텔경영시스템을 보유한 아코르의 저력이 결합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현재 전국 5개 도시에서 11개의 호텔(총 3119객실 보유)을 운영 중인 아코르-앰배서더호텔은 2015년에는 총 객실 수 5200개를 보유한 20개의 아코르-앰배서더호텔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현재 계약이 완료되어 향후 개장될 호텔들로는 이비스앰배서더인사동(2013년 개관 예정), 노보텔앰베서더수원(2014년 개관 예정), 이비스앰배서더오창(2015년 개관 예정), 노보텔앰배서더성북(2016년 개관 예정) 등이 있다.

고객위한 다양한 이벤트

한편 아코르-앰배서더호텔은 파트너십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앰배텔-앰배서더베스트탤런트’ 행사를 선보였다. 성공적인 파트너십 25주년의 역사를 축하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즌1이 진행된 바 있는 이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시즌2를 개최하고 있다. 
유튜브 및 앰배서더호텔그룹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 또는 사진을 게시하면 재능을 가진 이들의 희망스토리와 끼, 열정을 콘테스트해 유럽 여행권, 일본여행권, 아이패드3, 국내 아코르앰배서더호텔 숙박권 등 총 4000만 원 상당의 시상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앰배텔시즌2의 1등 수상자에게는 유럽 왕복항공권과 9박 10일의 5성급 아코르호텔숙박권, 그리고 여행경비가 주어져 열띤 경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시즌1 수상자와 시즌2 수상자들의 공연무대가 연말에 마련될 계획이다. 이 연말 행사에는 불우한 청소년들을 초대해 희망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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