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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셜록홈즈 : 앤더슨가의 비밀’ 앙코르 공연
뮤지컬 ‘셜록홈즈 : 앤더슨가의 비밀’ 앙코르 공연
  • 월간리치
  • 승인 2012.11.11 18:45
  • 호수 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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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젠틀맨 고세원 전격 캐스팅!

최근 안방극장 대표 배우로 떠오른 고세원이 뮤지컬 <셜록홈즈 : 앤더슨가의 비밀>에 캐스팅 됐다.
고세원은 뮤지컬 <셜록홈즈 : 앤더슨가의 비밀>에서 한 여자를 사랑하는 앤더슨가의 쌍둥이 형제 에릭 앤더슨, 아담 앤더슨의 1인 2역을 맡았다.
이미 다수의 뮤지컬 무대 경험도 있는 고세원은 <셜록홈즈 : 앤더슨가의 비밀> 합류에 대해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아담, 에릭 앤더슨 역할이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였고 1인 2역이라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도 생겼다”고 전했다.
고세원의 합류소식에 뮤지컬 <셜록홈즈 : 앤더슨가의 비밀> 열혈 팬들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그의 무대가 기대된다’, ‘그의 연기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앤더슨 형제와 꼭 어울리는 캐스팅이다’ 등의 기대를 내 비췄다.
제 17회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3관왕,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관왕, 제 1회 예그린 어워드 3관왕에 빛나는 뮤지컬 <셜록홈즈 : 앤더슨가의 비밀>은 19세기 어느 크리스마스 영국, 런던 최고의 가문 앤더슨 가에서 울려 퍼진 두 방의 총소리와 함께 사라진 한 여인, 그리고 그녀를 찾기 위한 앤더슨 가의 세 남자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셜록홈즈’와 그의 파트너 ‘왓슨’이 진실을 밝혀낸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지난해 8월 초연된 이후 세 번째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대미를 장식하는 이 작품은 현재 종로구 연지동에 위치한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11월 4일까지 공연되며 이후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 상륙해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마지막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더욱 치밀해진 스토리와 화려한 음악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뮤지컬 <셜록홈즈 : 앤더슨가의 비밀>은 인터파크와 클립서비스,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다.


다시 돌아온 뮤지컬 ‘그리스’
확 달라진 ‘그리스’가 돌아온다!

한국 뮤지컬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뮤지컬 <그리스>(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정태영)가 오는 12월 1일부터 2013년 1월 20일까지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강동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그리스>는 당시 젊은이들의 유행 트렌드였던 머리에 바르는 포머드 기름을 뜻하는 ‘그리스(Grease)’에서 유래된 것으로 1950~60년대 방황하는 미국 청소년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뮤지컬로 중·장년층에게는 젊은 시절의 향수를, 젊은이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준다.

197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40년간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공연되고, 한국에선 2003년부터 정식으로 공연되어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하고 흥행을 이어왔던 명실공이 ‘한국 뮤지컬의 베스트셀러’작품으로 지난 2011년에는 중대형 작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1500회를 돌파해 그 명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명성과 인기 ‘입증’

‘Summer Night’, ‘ou are the one that I want’ 등 누구나 한 번은 들어봤을 법한 <그리스>의 로큰롤 넘버들을 듣는 즐거움은 <그리스>의 또 다른 매력이다.
2011년 8월 한전아트센터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던 <그리스>는 1년 여 간 프로듀서 신춘수의 진두지휘 아래 대본, 무대디자인, 의상 등을 재정비하며 새로운 프로덕션 작업을 계속해왔다.
‘뮤지컬 스타의 산실’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오디션에서도 상당히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24명의 배우를 캐스팅 작업을 완료했다.
정민, 고은성, 이지윤, 김보선, 정연 등 앞으로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 갈 실력이 탄탄한 신인급 배우들로 꾸려진 이번 <그리스> 캐스트는 이전 캐스트들과 마찬가지로 예비 뮤지컬 스타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KBS 개그콘서트 3인방 노우진, 이동윤, 유민상의 합류로 공연에 새로운 재미를 더할 수 있게 됐다.
1년 여 간의 새로운 프로덕션 작업 기간 동안 프로듀서와 스태프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던 가장 중요한 논의는 조금 더 ‘그리스답게, 그리스다운’ 무대를 만들어보자는 것이었다. 공연장에 들어선 관객들이 무대를 보는 것만으로도 <그리스>의 분위기와 메시지, 세련된 촌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였다.
공연장에 들어선 관객들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것은 대형 LP판과 영문 Grease 로고로 만들어진 자동차 모형이다.
대형 LP판에는 LED가 설치되어 장면별로 다양한 색을 선보이며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하고, 이번 공연부터 새롭게 등장하는 그리스 로고는 영화에서 사용했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와 <그리스>를 기억하는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다.
기존 학교 운동장을 상징하는 계단식 무대는 1960년대 트랜지스터라디오를 상징하는 무대 세트로 바뀌며 라디오라는 매체에서 느껴지는 흥겨움과 지난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의상 역시 이번에 새롭게 제작됐다. 모던 레트로(Modern Retro)를 전체 콘셉트로 당시 패셔니스타들의 필수품인 가죽 재킷과 청바지를 기본으로, 전체적인 의상 핏(Fit)은 현재 유행 트렌드인 스키니(Skinny)한 부분을 의상의 곳곳에 살려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한 단추나 옷깃 등 디테일한 부분들까지도 새로
제작되어 이전 그리스보다 세련된 의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헤어와 메이크업 부분은 당시 미국 젊은이들의 우상이었던 제임스딘과 엘비스 프레슬리, 마릴린 먼로, 오드리 헵번 등의 스타일을 연구하며 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새로 디자인됐다.
또한 캐릭터별 혹은 페어별의 통일성과 차별성을 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어 디자인인 구상되어 이전 공연과 달라진 부분을 찾아보는 것 역시 공연 관람의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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