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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돌 넘어 3년차 써니뱅크 금융 혁신 더욱 환히 비춘다
첫 돌 넘어 3년차 써니뱅크 금융 혁신 더욱 환히 비춘다
  • 월간리치
  • 승인 2017.01.03 15:52
  • 호수 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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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초 국내처음으로 비대면 실명인증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등장한 신한은행 디지털 뱅킹 서비스 ‘써니뱅크’가 지난해 12월 초 첫 돌을 맞아 숱한 기록과 고객 사랑으로 인기를 끌었던 것을 자축했다. 연말까지 진행한 사은 이벤트에 이어 출시 3년 차를 맞았다. 2017년 새해에도 금융혁신을 선도할 채비를 마쳤다.

국내 금융권 처음으로 비대면 실명인증을 도입한 것은 극히 일부 성과에 불과하다.
지난해 11월 환전 이용고객 100만명을 돌파했고 신한 디지털뱅킹의 저력을 베트남에 그대로 구현한 현지에서 회원 가입이 줄을 이었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손수 내·외빈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12월 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첫 돌을 기념했던 ‘써니뱅크’ 이야기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 행장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를 비롯해 은행 임직원, 써니뱅크 서포터즈, 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카펠라 세계 대회 우승팀 메이트리가 특별 공연으로 자리를 빛내 주었다.


스피드업 환전 호평 숱한 기록

1년 동안 써니뱅크는 국내최초 비대면 실명인증 도입, 100만 고객이 이용한 해외여행 필수 환전 스피드업 누구나 환전, 써니 마이카 대출로 3000억원 대출 실적을 기록하였다.
써니 스피드 업 환전은 지난해 11월 말 100만 돌파와 함께 누적 금액 6200억원을 넘어서는 사랑받는 환전창구로 발돋움했다. 
베트남에서 같은 날 출시한 베트남 써니뱅크도 4만 5000명의 회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국에서 통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베트남 써니 마이카대출도 1000만 달러 실적을 돌파하는 등 국내는 물론 베트남에서 디지털 뱅킹 선도주자로 성과를 거두었다.
출범한 지 불과 20여 일 만에 아이폰용 써니뱅크를 내놓은 점도 성공가도를 달리는데 힘이 됐다.
지난해 1월 연초부터  환전 페스티벌로 초신속 초간편 환전 시대를 재촉했다.
2월에는 은행 창구에 가야했던 마이카대출을 손 안으로 불러들였고 3월엔 자동차금융 플랫폼 구축을 끝내고 4월1일부터는 구매 플랜 수립과 자금마련은 물론 차 시세 조회, 자동차 관련 정보 제공, 차 딜러를 위한 사랑방 등 자동차 구매 관련 소비자와 딜러들 모두로부터 사랑받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8월에는 따로 보안매체를 쓰지 않고서도 계좌비밀번호만 입력하면 하루 최대 5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는 ‘써니 간편이체’를 선보여 각광 받았다.
써니뱅크가 거둔 성과와 숱한 기록은 스마트폰으로도 은행 업무 중 일부를 볼 수 있는 뻔한 스마트뱅킹으로 남을 것을 거부한 신한은행 DNA가 강력 작동한 덕이다.


‘신나는 한판’ 디지털금융 망라

지난 11월 주민등록증이 없는 중고등학생들도 써니뱅크를 통해 계좌를 열 수 있도록 금융권 처음으로 여권을 통한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열었다.
조 행장은 지난달 1주년 기념에 맞춰 어플리케이션 전면 개편을 통해 달라진 써니뱅크 UI와 UX를 공개했다.
금융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 층 높인 ‘모바일 BANK’, 다양한 제휴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 ‘써니 LIFE’ 신한금융그룹의 공통 플랫폼인 ‘신나는 한판’ 서비스 등 신한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그리고 써니뱅크 혁신은 결코 멈추는 법이 없다.  
특히 최근 선보인 ‘신나는 한판’ 서비스는 금융권 처음으로 금융지주사 산하 모든 자회사 금융서비스를 망라할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해 줬다.
디지털뱅킹이니 은행 금융서비스는 기본이요 카드, 보험, 증권 등 자매회사들의 서비스를 망라한 모바일 통합 금융서비스로 ‘원 신한(One Shinhan)’의 증강현실을 구현했다.


100% 디지털금융 리딩 컴퍼니

신한 써니뱅킹은 디지털뱅킹의 총아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금융혁신을 선도했던 결과다.
새해에는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비대면 실명확인을 거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베트남에 이어 해외 금융시장 공략에 써니뱅크 활용 사례를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다. 
베트남 써니뱅크가 모바일 기기만으로 대출·신용카드 접수를 받는 서비스에 돌입해 좋은 반응을 얻은데 고무받아 앞으로는 현지에서 늘어나고 있는 신용카드의 가맹점 할인정보 제공 등으로 인기 몰이를 꾀하는 것처럼 해외에서 신한은행의 앞선 금융서비스 역량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조용병 행장은 첫 돌을 맞은 당시 “써니뱅크가 성공적인 1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금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추가적인 서비스 강화와 고객 만족 극대화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아름다운 목소리가 서로 조화를 이루는 아카펠라처럼, 신한의 오프라인 강점과 모바일의 편의성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면 써니뱅크가 향후 모바일 금융시장의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써니뱅크 향후 진로와 관련해 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시대, 나아가 은행이 내 손안에 오는 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모바일 금융 시장의 리더로서 항상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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