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창업시장은 제품을 만들고 판매함에 있어 질에 대한 부분은 기본이고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어떻게 충당시키느냐가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업체에서는 취향이 제각각인 고객들의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자신들의 특징이 잘 담긴 전략적 마케팅을 펼치는데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다.
‘카업 프리미엄숍’
상위 1%를 노린다
요즘 눈에 띄는 마케팅 중 하나가 바로 ‘VVIP’ 계층을 타깃으로 최상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백화점 및 자동차 판매 업계를 벗어나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을 유치하는 업체로까지 급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다.
맥과이어스 전문광택점 가맹사업을 벌이고 있는 (주)지알테크가 운영 중인 ‘카업 프리미엄숍’(Carup Premium Shop, http://carup.net/gangnam)이 1% 고객들을 위한 토탈 자동차 관리를 내세워 고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업체는 자동차를 구입한 이후부터 고객이 자동차에 대해 일체 신경을 쓰지 않도록 정기적인 관리 및 소모품 교체 등을 알아서 관리해 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시하고 있는 것. 이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이용하기는 다소 비용적인 부담이 있어 표적고객 자체를 상위 1% 고객을 잡은 것이다.
이 같은 예측은 정확히 맞아 떨어져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외국의 성공사례처럼 인지도가 높아졌다. 특히 지금은 고객 누구나 제품을 사는 가격과는 상관없이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를 적절하게 이용해 창업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된 것이다.(문의 : 02-547-3370)
‘가르텐호프&레스트’
고객들 발길 모으기 성공
외식업계에서 메뉴의 맛이 아닌 자체 개발한 기술력으로 고객몰이에 성공한 생맥주전문점 ‘가르텐호프&레스트’(www.garten.co.kr)는 냉각테이블로 고객들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냉각테이블은 맥주의 신선한 맛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주는 특허기술을 담은 제품이다. 매장 테이블에 각 4개씩 설치해 이에 맞는 아이스잔을 그곳에 두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김이 최대한 늦게 빠져 나갈 수 있도록 해 맛있는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이 같은 차별적인 기술력이 바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한몫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1차에서 즐길 수 있는 식사를 2차 문화인 이곳에서도 고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콘셉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는 고객들의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한자리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여주는 마케팅이다. 또한 분기별, 계절별, 특별한 날에 맞는 특색 있고 재미있는 이벤트 실시에도 신경을 써 고객들의 지속적인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문의 : 080-345-0012)
‘티바두마리치킨’
원 플러스 원 마케팅 OK!
구운치킨이 대세인 가운데 한 마리 가격으로 두 마리를 먹을 수 있는 원 플러스 원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티바두마리치킨’(www.tiba.co.kr, 이하 ‘티바’)도 고객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요즘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이 같은 덤 마케팅은 원시적이지만 가장 잘 먹히는 마케팅 중 하나다. 특히 가격만 싸다고 제품을 찾지는 않는다. 싸면서 질도 좋아야만 지속적으로 찾는 경향이 높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브랜드의 대표 메인 마케팅으로 적극 활용, 지방부터 시작해 현재는 서울과 경기지역까지 가맹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티바는 1년 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전국 가맹점수가 340호점을 달성했을 정도로 눈에 띄는 인기를 얻고 있다. 그만큼 티바의 공격적인 공격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쪽으로 작용하고 있었던 것.
아울러 티바는 정기적인 신메뉴 개발에도 남다른 애정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퓨전스타일의 조리방법을 접목해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문의 : 1588-6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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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이상헌 소장이 추천하는 프랜차이즈…‘시즌아이’
크게/ 차별화된 PC관리시스템과 운영방식 ‘인기’
프랜차이즈 성공 전문기업 (주)맥스원이링크가 운영하고 있는 PC방 프랜차이즈 ‘시즌아이’(www.seasoni.co.kr)는 PC방 업계의 신화로 불린다. 특히 최근에는 24시간 매장관리를 할 수 있는 원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시즌아이의 원격관리시스템은 본사 전산실, 가맹점 카운터 PC, 매장 PC의 3단계를 잇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가맹PC의 AS요청을 받으면 본사는 바로 조치할 수 있다. 위기관리 시스템은 매출하락이 지속적으로 4주 이상 발생하거나 주변 경쟁업체의 입점으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면 본사에서 TFT(Task Force Team)를 가동해 원인 분석 및 대응방안으로 수립하는 형태다.
TFT 구성은 전략기획팀, 고객지원팀, 인테리어팀, 슈퍼바이저로 구성해 매출 하락 등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전략 기획팀은 가맹점 위기 분석으로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고객지원팀, 인테리어팀, 슈퍼바이저가 그에 따른 실천방안을 실행한다.
위기관리시스템의 진행절차는 크게 2단계로, 매장 DB를 분석하는 첫 단계와 부서별 진단을 하는 2단계로 나뉜다. 원인 분석이 이뤄지면 바로 실행 전략을 짜고 가맹점 경영 개선 작업에 들어간다. 시즌아이PC방은 위기관리시스템 외에 가맹점이 24개월 동안 본사에서 약속한 매출 이하일 때 차액을 보상해주는 투자금 보상제도, 가맹점 지원 CRM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 고장난 PC를 수리하는 동안 본사에서 매장을 운영하는데 어려움 없이 대여를 해줘 가맹점주의 매장운영에도 신경쓰고 있다. 또한 시스템 장애 및 파일손상이 생겼을 경우 ‘원 클릭 복구’ 프로그램을 통해 손쉽고 편리하게 소프트웨어 관리를 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PC 이용료만의 수익구조에서 탈피해 인터넷쇼핑, 제휴마케팅, 미니카페 등 Shop in Shop 도입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수익을 극대화시켜 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회원관리프로그램은 고객들이 찾았을 때 신뢰를 주고 있으며 지루하지 않도록 365일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에도 신경쓰고 있다.
시즌아이는 노랑, 분홍, 그린 등 원색을 이용한 획기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가격은 합리적이지만 품질은 최고급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자연친화적 소품을 사용해 고객들의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시즌아이 창업비용은 PC 50대 기준 개인준비자금 4000만 원만 있으면 가능하며 PC는 리스 형태로 이용하면 된다.(문의 : 1600-44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