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과 절망 속에서 희망을 노래한다”
뮤지컬 <코로네이션 볼>은 오랜만에 만나보는 프랑스 뮤지컬로 연말과 신년 사이에 유일하게 라인업 되어 있는 초연 공연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홍국 프로듀서는 “프랑스 뮤지컬이 좀 뜸했는데 좋은 작품으로 만나게 돼서 반갑다”며 “구상하면서 어떻게 하면 뺄 수 있을까, 무엇을 액기스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원재료를 가지고 그 맛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요리를 구상했다”고 전했다.
주옥같은 음악의 깊은 감동을 전해줄 배우들은 전 배역 더블 캐스팅을 내세운다. 같은 배역에 ‘연기로 노래하는 뮤지컬 배우’와 ‘노래로 연기하는 가수와 성악가 출신’의 더블 배역은 같은 공연-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연출을 맡은 유희성 감독은 “이 뮤지컬은 3가지 3색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한다”며 “첫 번째는 지하 세계의 사랑, 또 하나는 대부분 사람들도 그런 경우가 있겠지만 화려하지만 이기적인 사랑, 마지막으로는 누구나가 원하는 치명적이고 격렬한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코로네이션 볼>은 1월 17일까지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되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술의 전당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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