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16:39 (화)
삼성전자 갤럭시S9
삼성전자 갤럭시S9
  • 리치
  • 승인 2018.04.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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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호평·미국 판촉 활발

 


삼성전자 상반기 야심작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가 3월16일 전 세계 70개국 동시 판매에 들어간 뒤 글로벌 수요사이클이 미진한 가운데서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 유럽에서 큰 호평을 받았고 미국에선 과감한 판촉에 나선 가운데 출시 국가 확대 효과를 통해 시장점유율 끌어올리기에 분주하다.


삼성전자가 상반기 역작으로 예고했던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가 3월16일부터 세계 70개국 동시 출시에 이어 출시 국가를 늘리고 있다.
16일 출시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멕시코, 호주, 말레이시아 등이다. 3월 말까지 110여개국 출시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전역에 걸친 공세 효과는 4월에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는 말이나 글보다 동영상, 사진, 이모지로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AR 이모지’ 등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S9과 갤럭시S9프러스는 유럽 6개국 소비자연맹지가 실시한 신제품 평가에서 1위와 2위를 휩쓸며 유럽 시장 전망을 밝혔다.
프랑스 ‘끄 슈와지르(Que Chosir)’를 비롯한 유럽 매체들은 갤럭시S9의 화질과 카메라 성능이 뛰어난 점을 공통으로 꼽으면서 배터리 수명도 강점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비싼 가격이 흠이라고 꼽았다.
끄 슈와지르는 “갤럭시S9이 저조도와 슬로모션에서 더 나은 촬영을 제공하는 재창조된 카메라를 장착했다”며 “제품 완성도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벨기에 ‘테스트 안쿱((Test Aankoop)’은 “2960x1440의 고해상도의 화면은 웹서핑 뿐 아니라 메시지 입력에도 아주 훌륭하다”며 “23시간까지 사용가능한 배터리도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시장에서는 통신사들이 대대적인 세일에 나서며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에 삼성전자는 눈으로 볼 수 없는 순간도 특별하게 기록, 공유할 수 있는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나를 꼭 닮은 아바타로 메시지와 감성을 나눌 수 있는 ‘AR 이모지’ 등을 채택해 혁신적인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 경험을 표방하고 있다.
전작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디자인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세계적인 음향 브랜드인 AKG 기술로 완성한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얼굴 인식과 홍채인식을 함께 사용하여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스캔’, 스마트폰의 경험을 데스크톱PC로 확대해주는 ‘삼성 덱스’ 등을 장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스마트TV·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다양한 IoT 기기를 손 안에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도 처음으로 탑재한 갤럭시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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