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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선도하는 ‘대우건설’ 프리미엄 브랜드로 시장에 ‘우뚝’
주택시장 선도하는 ‘대우건설’ 프리미엄 브랜드로 시장에 ‘우뚝’
  • 월간리치
  • 승인 2011.05.12 14:08
  • 호수 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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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와 상품개발 등 지속적인 푸르지오의 브랜드 관리를 통해 푸르지오가 대한민국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대우건설의 목표다. 이런 목표로 대우건설은 지난 1995년 국내에선 처음으로 아파트에 친환경 개념을 도입했다. 그리고 친환경, 건강아파트 건설에 앞장서왔다. 그 결과 대우건설은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를 통해 다양한 주거상품개발과 고객만족으로 주택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에서 대우건설의 청사진을 엿봤다.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의 주거철학을 담은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폭주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친환경적인 공간과 입주자의 건강까지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푸르지오의 고급스러운 실내공간과 외관, 특화된 조경 등 차별화된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배가시키고 있다.
실제 대우건설의 가장 중요한 경영 원칙 가운데 하나를 꼽는다면 ‘고객 만족’을 빼놓을 수 없다. 아무리 좋은 집을 지어도 고객이 찾지 않으면 시장에서 버림을 받게 되고 기업이 인정받지 못해 결국에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게 대우건설의 판단이다. 반면 회사의 성장도 고객의 선택과 만족이 지속될 때 가능하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입주자들의 ‘건강’까지 챙긴다

“오는 2020년까지 아파트 단지에서 사용하는 전력, 난방 등 에너지를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단지 내부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Zero Energy House)’를 만들겠다.”
대우건설은 승부수를 띄웠다. 신개념 상품 전략이 그것이다. 대우건설이 내놓은 카드는 바로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이다. 따라서 그린프리미엄에는 이를 실제 상품으로 구현함으로써 일반세대 내에서 외부 에너지 사용량이 거의 없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실제 그린 프리미엄에는 대우건설의 세 가지 의지가 함축돼 있다. 태양광, 바이오가스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주거상품에 적극 도입해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고객들에게 유지관리비 절감을 통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며 나머지 하나는 친환경 웰빙 주거공간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이를 위해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주거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연구, 개발, 활용하는 게 주요 골자다.
실제 대우건설은 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태양광 블라인드 창호, 바이오가스 발전시스템, 태양광 집채광 시스템 등 그린 프리미엄 주거상품들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거나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1단계로 올해 10월말 분양예정인 청라 푸르지오에 30%의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그린프리미엄 주거상품을 적용할 예정”이라면서 “점차 적용을 확대해 에너지 절감률을 2011년 50%, 2014년 70%, 2020년 100%의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의 또 다른 승부수는 푸르지오 BI 리뉴얼이다. 푸르지오의 BI(Brand Identity)를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그것이다. 친환경 아파트 브랜드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푸르지오 브랜드의 전반적인 가치상승을 기대하면서 추진한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바뀐 푸르지오 BI는 기존 푸르지오 BI의 핵심 요소인 녹색계열의 ‘푸르지오 그린’을 기존보다 진한계열의 색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면서 “아울러 P모양의 ‘푸르지오 트리’를 8개에서 5개로 조정하고 그라데이션 효과를 적용해 2D에서 3D로 바꾸어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의 이 같은 승부수는 현실화되면서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작년 8월 선보인 에너지 소비율이 O%인 제로에너지 하우스 ‘제너하임(ZENER HEIM)'이 대표적이다. ‘제너하임(ZENER HEIM)’이란 외부에너지 소비량이 없음을 의미하는 ‘제로에너지(ZERO ENERGY)’와 집을 뜻하는 독일어인 ‘하임(HEIM)'의 합성어로 대우건설의 총 70가지 ’그린 프리미엄‘ 요소기술이 적용됐다.
‘제너하임’은 기존 주택 대비 에너지 소비율이 40% 절감된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예컨대 고성능 창호와 단열재, 블라인드 등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열을 차단하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외부로의 열 유출을 줄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기술인 패시브(Passive) 기술요소가 적용되어 있다는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제너하임’은 대우건설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주택상품전략인 ‘그린 프리미엄’의 총 70가지 기술과 상품이 적용되어 시공된 단독 주택”이라면서 “세대 내의 냉난방과 전력 그리고 급탕, 취사까지 모든 에너지 소비를 60%의 자체 생산 에너지와 40%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는 절감 에너지로 충당, 총 에너지 소비율이 제로가 되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실제 ‘제너하임’에는 건물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60%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태양열 급탕 시스템, 지열 냉난방 시스템, 가정용 연료전지, 가정용 축전지 등이 시공되어 있다. 이런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제너하임’에선 오히려 잉여전력 생산도 가능하다. 에너지 소비율이 마이너스(ㅡ)가 되기도 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57평형 주택의 경우 한 달 평균을 기준으로 일반 주택의 에너지 소비량은 총 700kWh”이라며 “제너하임에선 생산 전력이 624kWh, 절감 전력이 230kWh이라 오히려 154kWh의 전력이 남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대우건설의 성장동력은 ‘고객만족’이라고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아파트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찾아가는 고객 만족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가 바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이다.
일례로 대우건설은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와 주부들이 직접 참여해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푸르지오 밸리 클럽’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아파트 건설을 위한 목적이다.
그런가 하면 ‘사이트 커밍데이’ 서비스와 ‘푸르지오 사랑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사이트 커밍데이’는 입주 후 1년 뒤 아파트 공사에 참여했던 직원들이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는 적극적인 하자 대응 서비스다. 또 ‘푸르지오 사랑서비스’는 입주 1~3년차 단지를 대상으로 주방·욕실 청소, 외부 섀시·유리창 청소, 지하주차장 청소 등 찾아가는 고객 만족형이다. 
이처럼 국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과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와 상품개발 등 지속적인 푸르지오의 브랜드 관리가 이뤄진다면 푸르지오는 대한민국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지속적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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