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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사랑의 버디’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사랑의 버디’
  • 월간리치
  • 승인 2012.11.11 18:30
  • 호수 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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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버디’로 이웃사랑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공식 채리티 프로그램인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사랑의 버디’가 시작된다.
사랑의 버디는 대회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 마다 미화 100달러씩 적립(이글은 200달러)해 미소금융중앙재단(재단이사장 김승유)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부터 하나금융그룹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에서 버디를 할 때 마다 10만 원씩 적립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이후 좋은 마음을 확대하자는 뜻으로 대회의 공식 채리티 프로그램으로 채택, 운영되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선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빛난다.
올해 대회에는 이전부터 참여해오던 김인경, 박희영, 크리스티 커, 미셸 위, 최나연, 신지애, 문현희, 이미림, 박세리 외에 김미현, 김효주, 박인비, 비키 허스트, 사이엔 우즈가 참여해 분위기가 한층 더 달아올랐다.
총 14명의 선수가 프로그램에 동참한 가운데 대회 중에도 참여 의사를 밝히는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마지막에 누가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은 기부를 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에는 우승자 청야니가 총 2100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년 동안 사랑의 버디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총 2억5000여만 원(2010: 1억3400만 원, 2011: 1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미소금융재단에 적립된 기부금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곤란한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Micro Credit) 등에 사용되어 어려운 이웃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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