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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코리아 미하엘 키르쉬 대표 중국 급성장 기세 한국서 재현 노려
포르쉐 코리아 미하엘 키르쉬 대표 중국 급성장 기세 한국서 재현 노려
  • 월간리치
  • 승인 2016.08.10 07:28
  • 호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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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쉐 코리아 돌풍을 더욱 확산시킬 적임자로 미하엘 키르쉬 (Michael Kirsch)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포르쉐 차이나에서 영업총괄을 맡아 중국 시장에서 빠른 성장에 큰 몫을 담당했던 것이 발탁 요인이다. 8월 1일 취임과 함께 어떤 영업전략과 대고객 서비스로 국내 시장에 큰 획을 그을지 주목된다.

 포르쉐 AG가 포르쉐의 공식 자회사인 포르쉐 코리아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미하엘 키르쉬(Michael Kirsch, 51세)를 임명했다.
키르쉬 신임 포르쉐 코리아 대표는 지난 4년간 포르쉐 차이나에서 최고 운영 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OO)를 역임했다.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지역본부 및 포르쉐 자체 운영 매장 관리 등 영업부문을 총괄하며 중국 시장 내 포르쉐가 급성장하는 과정을 주도했다.
미하엘 키르쉬 신임 포르쉐 코리아 대표는 8월 1일부로 공식 취임했다.
앞서 포르쉐 코리아는 전임자인 김근탁 대표이사의 주도 하에 눈부신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김근탁 대표이사는 3년 동안 영업 강화를 위해 딜러 네트워크 확대 및 마칸과 같은 신규 모델 출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덕분에 한국 시장 내 포르쉐 브랜드의 경쟁력이 강화됐다. 김 대표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면서 사임한 자리에 미하엘 키르쉬 새 대표이사가 어떤 차별적인 행보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경영 및 경제학 학위를 보유하고 있는 미하엘 키르쉬 신임 대표는 BMW AG의 독일 및 해외지사에서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세일즈,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영역의 관리자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포르쉐 차이나에서는 포르쉐의 수익성 높은 성장 전략을 중국 시장에 도입하여 해마다 매출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미하엘 키르쉬 신임대표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이런 그가 포르쉐 코리아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하느냐 여부는 ‘뉴 파나메라’의 성공적인 론칭을 이끌 수 있느냐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포르쉐 코리아는 포르쉐 AG의 17번째 자회사로 2014년 1월 1일부터 한국 내 포르쉐의 공식 수입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포르쉐 코리아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스포츠카인 911모델 라인업과 미드엔진 스포츠카 718 박스터와 카이맨, 스포티한 SUV인 마칸과 카이엔 그리고 4도어 세단인 파나메라 등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또한, SSCL, 아우토슈타트, 쓰리피모터스 등 3개의 공식 딜러사와 함께 전국에 총10개의 포르쉐 센터와 8개 워크숍 그리고 1개의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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