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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생활가전 렌탈 확대 “건조기·전기레인지도 빌려 써요”
LG전자, 생활가전 렌탈 확대 “건조기·전기레인지도 빌려 써요”
  • 월간리치
  • 승인 2017.11.13 09:14
  • 호수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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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나 안마의자만 빌려 쓰는 시대는 지났다. LG전자가 디오스 전기레인지와 건조기도 렌탈서비스에 나섰다. 이제 LG전자 렌탈 서비스 품목은 모두 6가지로 늘어났다. 좋은 제품 부담 없이 싸게 쓰면서 함께 제공되는 특별한 서비스로 생활의 질을 높일 기회가 넓어졌다. 리치에서 알아봤다.

LG전자가 10월16일 디오스 전기레인지 렌탈서비스에 나선데 이어 나흘 뒤인 20일부터는 트롬 건조기 렌탈을 추가하면서 국내 가전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스타일러, 안마의자까지 합하면 LG전자 생활가전 렌탈은 6개 품목으로 늘었다.
한꺼번에 목돈을 주거나 카드할부 할 필요 없이 싼 값에 알뜰하게 이용하면서 제품 클리닝 서비스, 소모품 무상 제공 혜택, 헬스케어 매니저의 정기적인 방문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어 실속이 이만저만하지 않다.


위생은 살리고 가사 일 줄이고

LG전자는 건조기를 렌탈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6개월마다 ▲제품 내ㆍ외부, 2중 먼지필터, 습도 센서 등을 청소해주고 ▲배수통을 소독해주는 ‘토탈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헬스케어 매니저는 첫 방문 시에 2중 먼지필터를, 매 방문 시마다 건조기 전용 섬유유연 시트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일시불로 구매해서 쓰는 고객들을 위한 ‘케어십 서비스’도 함께 시작한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렌탈서비스와 동일하게 헬스케어 매니저의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건조기(모델명: RH9WER/RH9SAR) 렌탈서비스 월 요금은 1~3년차에 4만4900~4만9900원이고 4~5년차는 3만4900~3만9900원을 내면 된다. 5년 렌탈 기간을 모두 채우면 제품의 소유권은 소비자가 가진다. 케어십 서비스 월 요금은 6900원이다.
트롬 건조기는 국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인버터 히트펌프를 탑재해 기존 전기 건조기의 단점이던 전기료 부담도 크게 덜었다. 에너지 모드를 사용해 5킬로그램(kg)의 세탁물을 건조하는 경우 전기요금은 135원에 불과하다.


이사 가면 공짜로 이전 설치

아울러 전기레인지 렌탈 고객은 ▲6개월마다 전용 세제 제공 혜택 ▲상판 청소 등 ‘클리닝 서비스’ ▲업계 최초로 3년 사용 후 상판을 새 것으로 교체해 주는 ‘상판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LG전자는 고객이 렌탈 기간 동안 이사를 가는 경우 무상으로 제품을 이전 설치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레인지는 깔끔한 주방을 원하는 고객이나 아이들이 있는 가정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전기레인지는 조리 과정에서 불꽃을 사용하지 않아 가스와 일산화탄소의 배출이 없고 화재의 위험이 줄어든다. 또 그을음 등이 없어 청소도 간편하다.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안전성과 위생뿐 아니라 강력한 화력도 갖췄다. 이 제품은 최대 화력이 3킬로와트(kW)로 2분 20초만에 물 1리터(ℓ)를 끓일 수 있다.
전기레인지(모델명: BEH3GR/BEI3GR) 렌탈서비스의 월 요금은 1~3년차에 3만4900~4만2900원, 4~5년차는 2만3900~2만5900원이다. 5년 렌탈 기간을 모두 채우면 소유권은 소비자에게 넘어간다.


새 렌탈 고객에 특별한 혜택

LG전자는 건조기와 전기레인지를 렌탈하는 고객에게 첫 달 렌탈료 면제와 매월 5000원 할인 혜택을 준다. 특히 2대 이상 제품을 새로 렌탈하는 경우에는 결합 혜택으로 각 제품마다 달마다 5000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기존에 LG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건조기나 전기레인지를 렌탈하는 경우에는 신규 가입제품에 대해 달마다 5000원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렌탈서비스는 유지관리를 위한 방문 서비스뿐 아니라 렌탈 기간 내내 제품 무상보증이 연장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고객이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할 때 적용되는 무상 보증 기간은 1년인데 비해,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렌탈 기간 내내 무상 보증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차별화된 유지관리 서비스와 함께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LG 생활가전의 고객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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